남편이 냉이 향을 참 좋아해요. 전 요즘 투잡중이라 반찬은 사먹고 밥하고 국만 끓이는데 어제는 미역국 오늘은 남편이 좋아하는 냉이 된장국을 끓였네요. 퇴근해 들어오며" 냉이야? 달래야? 건강한 냄새가 난다" 며 좋아하네요. 봄인데 냉이 된장국을 너무 오랫만에 끓였나 싶고 저렇게 좋아하는데 끓여달라고 말한번을 안한 남편도 짠하네요. 주말엔 남편이 좋아하는 달래를 무쳐보려고요. 배추전도 좋아하니 같이 해줘야겠네요. 내가 잠깐 움직이면 남편 입이 즐겁고 마음이 좀 살만해지는거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