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탕 집에 가서 삼계탕을 먹는데 다양한 방법으로 음식을 즐기고 있어 놀랐습니다. 워낙 시장 구석에 있는 가게이기도 했지만 이런 경험은 오랜만이라... 한 식탁은 50대 부모와 20대 아들로 보이는 가족이 쉬지 않고 쩝쩝거리며 깍두기와 양파 뿐인 반찬을 가리며 이거 맛있다 이거 먹어를 다 먹을 때 까지 수 십번을 얘기하는데 마누라는 먹다 말고 구경하더 라고요.
다른 테이블은 20대와 30대 남자 둘이 먹는데 30 대 남자가 펄펄 끓는 뚝배기에서 건져 올린 고기를 몇 번 불더니 한 입에 쑤셔 넣고 헐떡거리니 앞에 앉은 남자가 어쩔 줄 몰라하니 이 남자가 얘기합니다 난 입에 가득 채워 넣고 씹어야 먹는 것 같다. 아직 펄펄 끓고 있는 뚝배기를 보면서 말이죠. 뭐 20 대 남자는 반도 못 먹고 일어 났죠. 식탁 예절, 젓가락질 가르치는 집이 아직도 있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