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모토 갑상선염으로 약을 먹은지 한달 만에, 다시 내과에 가서 피검사를 하고 결과를 보러 갔습니다.
갑상선 저하증은 TSH 수치로 판단을 하는데, 정상이 4이하인데, 한달전에는 7이상이었고, 지금은 3.4로 정상 수치로 내려왔네요.
간이나 신장 수치도 다 좋습니다. 약은 계속 드시면서 향후 경과를 보면서 처방을 하겠습니다.
의사 선생님이 다 좋다고 한마디 하시니, 왠지 그동안 안좋았던 기분도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사실 며칠동안 슬로우조깅을 하는데, 갑상선 목부분이 무겁고 숨도 차고, 달리는 것이 영 힘들었거든요.
그런데 오늘은 다 좋다고 하니 힘들어도, 왠지 컨디션도 좋은 것 같고, 3km를 천천히 뛰면서도 무겁다는 느낌이 덜한 것 같습니다.
사람 몸과 마음이 이렇게 달라지는 걸 보니, 그동안 페이스를 제대로 못지키고 달린 것 같기도 하고, 검사결과가 중요하긴 하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쨌든 숨은 가쁘지만 땀 좀 흘리고 집에 돌아오니 기분은 좋은 것 같습니다.
한결 홀가분한 마음으로 장거리 라이딩여행을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즐겁고 기분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어제 저녁먹고 버스타고 오면서 전주 오거리 장식을 찍어봤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