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인가족공뭔아빠입니다. 이번 한주 정말 피곤한 한주였던 거 같습니다. 화요일과 수요일은 역대급 하락에 멘탈이 나가고 목요일은 또 역대급 상승에 피곤하고, 한주가 어떻게 지나간지 모를 정도로 저 또한 주식시장만 바라보고 있었던 한주였던 거 같습니다. 주말이 되어 오랜만에 추가 근무를 나가지 않고 집에서 연주곡 들으면서 블로그글도 쓰고, 이런 저런 유튜브 구독 채널들도 보고, 책도 읽으면서 좀 심신을 안정시키고 있네요. 주변에서 수요일날 겁나서 팔았더니 목요일에 머같이 오르더라 라는 사람들이 많네요. 요즘 같이 국가에서 대놓고 주식투자를 권하는 시기에 많은 사람들이 주식시장에 뛰어들었을 텐데, 아무쪼록 많이 다치신 분들이 없기를 바랄 뿐입니다. 첨부한 사진은 2월 20일 월급날부터 현재까지 수익실현한 부분입니다. 최근에 느낀 감정입니다만 글을 보시는 분들도 같은 감정을 느끼시리라 생각하는데, 매수는 기술, 매도는 예술이다. 주식 시장에 나도는 말이 정말 피부에 와닿는 요즘입니다. 주가가 하락할 때 기계적으로 -15%에 물타기하고, 또 -15%까지 떨어지면 물타기하는 등의 원칙은 지키기가 쉬웠습니다. 그런데 주가가 상승하고, 또 미친듯이 상승할 때 몇 %에 부분 차익 실현하는게 정말 힘들더라구요. 까페분들 중에 1000% 넘게까지 홀딩하셨던 분들 보면 정말 존경심이 들 정도에요; 제가 이전에 단일 종목으로 투자하고 있었던 화학주 2개, 철강주 2개를 이번 3월 3일 첫번째 하락장때 모두 이익실현을 했고 두번째 3월 4일 하락 때 다시 진입은 했지만 두려운 마음에 같은 비중으로는 진입하지 못했습니다. 게다가 장기적 실적을 보고 들어갔던 해운주는 호르무즈 해협이 막히자 말자 급등을 해서 바로 매도처리하고 전일 다시 진입하긴 했습니다만, 이걸 복기해보니 과연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명확하게 보이더군요. 결과적으로 잘한 매매가 되었지만 스캘핑 같은 매매는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심한 것 같습니다. 한달 월급이 넘는 수익을 거두었기 때문에 이걸 어떻게 할까 고민을 좀 했습니다. 원래 일반계좌에서 수익이 나면 ISA 계좌로 보내 지수형 커버드콜을 매수하지만 이번에는 현물로 남겨두고 싶어서 아내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물어보았습니다. 머 여러가지 나왔습니다만 결국 아내의 시간을 덜어줄 로봇청소기를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대충 한 7-80만원이면 될 줄 알았는데 가격이 진짜 꽤 하더군요. 그래도 로봇청소기 중에 가장 신뢰도 있는 제품이 로보락이라서 그것도 이번에 출시하는 최신제품으로 구입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나머지 수익은 ISA 계좌로 옮겨놓겠습니다. 돈은 계속 굴러가야 되니까요 ^^ 이 녀석이 아내의 또다른 팔이 되어서 집 청소를 깨끗이 해주고 그로 인해 생기는 시간으로 인해 아내가 하는 공부에 더욱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얼마전 김종원씨의 어른의 품격을 채우는 100일 필사노트 를 쓰다가 마주한 글입니다. 네, 참 맞는 말입니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아프다 라는 속담처럼 우리는 겉으로는 칭찬하고 부러워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그 사람의 성과를 질투하기도 하지요. 그냥 있는 그대로 그 사람의 쌓은 노력과 시간을 알아보지 못하면서 말입니다. 어찌 보면 그냥 범인들의 속성 같기도 하고 다르게 보면 대인,소인 가리지 않고 나타나는 인간의 속성 같기도 하지만 계속 그리 질투하지 않고 스치려고 계속 노력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기계발과 돈을 많이 버는 것 모두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한 수단이지, 그 자체가 목적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어느 누군가의 글처럼 저 또한 부자가 되고 더 나은 사람이 되는 것이 목표이기에 남들을 질투하지 않고 오롯히 제게 집중하는 삶을 살고 싶은 요즘입니다. 이게 참 어렵습니다 ^^;; 금요일 미국 증시에는 유가가 90$ 가 넘으면서 다시 하락했더군요. 유가 90$가 참 오랜만에 보는 숫자입니다. 단순히 기름값만 오르는 것이 아닌 모든 것이 오를 무서운 숫자입니다. 저도 적절히 리스크 관리를 하고 있지만 회원 분들도 항상 현금비중을 적절히 챙기시면서 성공적인 투자 이어나가시길 바랍니다. 모두 즐거운 주말 되세요 ^^ 가사와 목소리가 너무 예뻐서 요즘 자주 듣는 노래입니다. 감상하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