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분 글에 댓글 달다가 한번 써 봅니다.
저의 경우는 초등학교(당시는 국민학교)6학년때가 내 인생의 전성기 였습니다. 막 이성에 대해 눈뜰 시기인데,
그때는 남자애들 사이에서는 항상 무리의 중심이었고, 여자애들 한테 편지도 여러통 받았고, 고백도 많이 받았습니다. 선생님한테도 많이 예쁨을 받았던거 같습니다.
소위 말하는 핵인싸에 인기짱이었던 시절이었습니다만, 그 이후에는 한번도 그렇게 살아본 적이 없습니다. 하하
이 나이가 되어도 가끔 그 시절로 돌아가, 그 시절의 친구들이 나오는 꿈을 꿉니다. 그 꿈을 꾸고나면 꿈 속에서의 나와 현실의 나와의 갭차이가, 실로 묘한 기분을 느끼게 합니다. 하루종일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 날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