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만화방] "코스피 5000이 지지선 이제부터는 분할 매수다" (ft. 이광수, 박시동) ---요약글
3월 낙폭 때 개인이 8조를 다 받아내서 더 이상의 하락을 막아낸 것이다. 시장에서 흥미로운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데, 과거와 다른 점이 있다. 예전에는 외국인이 사면 주가가 오르는 구조였다. 지금도 그 점은 마찬가지다. 그런데 과거와 달라진 점은, 주가가 떨어질 때 외국인이 팔면 주가가 빠지고, 다시 외국인이 사주지 않으면 주가가 계속 흘러내렸다는 것이다. 외국인이 사면 지수가 오르는 것은 과거와 똑같다. 외국인이 팔면 기관도 팔고, 지수는 계속 흘러내렸다. 외국인이 다시 들어오지 않는 한 주가가 오르지 않을 뿐만 아니라, 바닥을 알 수 없을 정도로 외국인 의존도가 심했다. 하방을 견뎌주는 것도 사실 외국인에 기댈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지금은 그 역할을 개인들이 해주고 있다. 그래서 하락 구간이 생각보다 짧게 끝난 것이다. 예전과는 다른 문법이다. 2025년에는 투자자 예탁금이 88조였다. 현재는 126조로 늘어났다. 그런데 이 자금의 속성을 유추해 보면, 지금은 주가를 올려가면서 살 생각은 아직 없고, 빠지면 사겠다는 성격이 강하다. 아까처럼 낙폭이 나올 때 받아주기 때문에 하방이 더 견고해졌다. 그래서 불확실성이 줄어들었고, 이제 코스피 5,000 아래로는 빠지지 않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다면 한 번 해볼 만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