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글은 가급적이면 글 하나로 취합해서
작성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미장이 폭락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런저런 생각을 해봅니다. 이글은 장중 12:09 에 쓴 글입니다.
1. 미국장의 폭락 이유
- 엔비디아 실적이 좋았습니다. - 그런데 그 속을 들여다보니, 매출채권이 많은겁니다. 물건은 많이 팔았는데, 그걸 사가는 하이퍼스케일러들에게 (구글,마소,아마존등 거대기술기업을 요즘에는 하이퍼스케일러 라고 부릅니다.) 돈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외상 장부가 잔뜩 있는 셈이란 말이죠. - 미국정부의 셧다운 이후 제대로된 경제 지표가 나오지 않고 있고, 이로 인해 12월 연준의 금리인하에 혼선이 있습니다. 빅테크, 하이퍼스케일러 들이 엔비디아 제품을 사서 투자를 하려면 빚을 내서 투자하고 경쟁해야 되는데, 셧다운 이전까지는 금리를 인하할 것 같더니만 이제와서 안할것 같으니 내 빚은 어떡해.. 가 된겁니다. - 어라? 엔비디아 장사는 잘 되는데, 그거 사는 업체들이 돈도 잘 못주고 금리도 안내리면 이거 큰일난거 아님? - 이게 어제 미장 하락의 근본적인 이유입니다.
2. 스팩 SPAC 이란?
- 오늘 시장 전체가 급락하다보니 갈 곳 없는 돈들이 신규주에 돈이 몰렸습니다. 단타 귀신들은 많이들 버셨네요. - 비츠로넥스텍은 정상적으로 공모해서 상장한 것이니 그렇다 치고. - 문제는 스팩입니다. - 스팩이란 Special Purpose Acquisition Company인데, 비상장회사가 우회로를 통하여 증시에 쉽게 입성할 수 있도록 '인수목적특수회사'를 증시에 껍데기만 쉘(Shell)로 상장해 놓고, 나중에 적당한 기업에 증시에 입성할 때 알맹이 펄(Pearl) 로서 합병해서 상장을 하는 것입니다. - 스팩이 처음 상장할때, 나는 이런이런 회사들을 합병할 계획이야 (로봇, 바이오 뭐뭐뭐) 하고 상장한 후, 3년을 기다리고, 3년이 지나서도 아무도 없네? 하면 스팩은 공모가 2천원 + 이자를 환급하고 청산합니다.
3. 비엔케이제3호 스팩, 놓쳤어도 당연히 아쉬울것 하나 없음.
- 고로, 스팩은 명백하게 펄이 없는 경우에는 2천원에 상장해서 3년후 2천원에 청산됩니다. 합병에 성공하는 스팩 거의 없습니다. - 오늘 비엔케이제3호스펙이 급등하는걸 보고 아쉬워 하셨다면, 원래 2천원짜리에 대차게 물릴뻔 한 걸 피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대부분의 경우 스팩주는 상장일에 2천원에서 크게 시세를 주는 경우가 '거의' 없지만, 설령 분위기에 휩쓸려 시세를 주더라도 몇일 안에 2천원에 수렴하는 경우가 99% 입니다.
4. 장이 폭락이고 딱히 주문할 것도 없어 주절주절 써봅니다.
[다들 성투하시고, 개인적 의견이니 참고만 하세요. 투자 결과에 책임지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