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불안 이후 주가 회복력 재충전"
-------
<Weekly Three Points>
a. 금요일 미국 증시는 AI주들의 기술적 매수세 유입, 연준 인사들의 시장 친화적 발언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다우 +1.1%, S&P500 +1.0%, 나스닥 +0.9%).
b. 연준 위원들의 말 한마디 한마디, 지표 하나 하나에 일희일비하기 쉬운 장세이나, 12월 인하 가능성에 더 무게 중심을 두고 가는 것이 적절한 시점.
c. 지난주 폭락을 맞은 국내 증시는 외국인 과매도 인식 속 밸류에이션 상 진입 부담 완화 등으로 주중 하방 경직성을 확보해나가며 4,000pt 재탈환 시도 예상.
-------
0.
한국 증시는 1) 연준의 12월 인하 기대감 등에 따른 금요일 미국 증시 반등, 2) 미국 9월 소매판매, 10월 PCE 등 주요 경제지표, 3) 한은 금통위 이후 환율 변화, 4) 밸류에이션 부담 완화 및 저가 매수세 유입 등으로 4,000pt 재진입을 시도할 전망(주간 코스피 예상 레인지 3,800~4,050pt).
1.
21일 뉴욕 연은 총재는 관세 충격에도 잘 고정되고 있는 인플레이션 + 하방 위험 확대된 고용 환경을 고려 해 이른 시일 내에 추가 인하 가능성을 시사.
이 영향으로 Fed Watch 상 60%를 상회했던 12월 동결 확률이 29%대로 급락하는 등 금리 인하쪽(확률 71%)으로 판세가 기울어졌다는 점이 증시 반등의 계기를 제공.
닷컴 버블 시절과는 다르게 현재 AI주들은 실적이 뒷받침되고 있으며, 밸류에이션이 당시보다 낮은 수준에 있다는 제퍼슨 연준 부의장의 발언이나,
6개월마다 AI 처리 용량을 2배로 늘려야 한다는 구글 부사장의 발언도 시장 친화적이었던 부분.
이들 발언은 AI 버블 및 수익성 우려를 완화시키며, 엔비디아(-1.0%), 마이크론(+3.0%), 알파벳(+3.3%) 등 AI주들의 장중 낙폭 축소 및 반등을 견인했던 것으로 판단.
2.
이번주는 그동안 증시 분위기를 급변시켰던 연준 인사들의 발언, AI 관련 메이저 이벤트는 부재한 가운데, 27일(목, 휴장), 28일(금, 조기 폐장) 양일간 블랙프라이데이로 미국 증시는 휴장할 예정.
지난주보다 상대적으로 차분한 한주를 보낼 수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나,
셧다운 중 발표되지 못했던 9월 소매판매, PPI, 10월 PCE 등 주요 지표 이벤트를 주 중 순차적으로 소화해야 하는 상황.
그 과정에서 시장은 재차 변동성 확대 압력에 노출될 수 있으며, 지표 하나 하나에 일희일비하기 쉬운 유혹에 빠질 것으로 판단.
하지만 60불대 내외에서 안정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유가 등 낮은 인플레 압력 및 고용 시장 둔화 추세 지속의 전제는 훼손되지 않았다는 점에 주안점을 둘 필요.
현 시점에서는 12월 인하를 베이스 경로로 설정 후 금리인하 기대감 후퇴에 따른 주가 조정 시 분할 매수 대응에 무게 중심을 두는 것이 적절.
3.
국내에서는 27일 예정된 금통위 결과가 간접적으로 증시 방향성에 영향력을 행사할 전망.
부동산 가격 상승 경계심 등으로 금리 동결이 이미 컨센서스로 형성되어 있기에, 금리 결정 여부는 부차적인 사안에 국한될 소지.
이보다 정책 관련 한은 총재의 코멘트 이후 1,470원대 내외에 있는 달러/원 환율 변화가 중요할 것으로 판단.
4.
한편, 지난 금요일 코스피는 3%대 폭락을 겪으면서 3,850pt선까지 빠르게 후퇴했으며,
일간 100pt 이상씩 변동하는 일도 잦아지는 등 시장 난이도가 급격히 높아진 실정.
동시에 연속적인 주가 급변을 겪은 이후 주가 회복력이 생성되고 있다는 점도 생각해볼 시점.
일례로, 21일 종가 기준 코스피의 12개월 선행 PER은 10.1배로 6월 19일(9.5배) 이후 최저치를 기록함에 따라,
밸류에이션 상 진입 매력이 다시 확대되고 있다는 점은 최근 악재에 대한 저항력이 생기고 있음을 시사.
5.
이와 연장선 상에서 외국인 수급 변화도 주중 증시 회복의 관전 포인트.
일단 외국인의 11월(~21일)까지 코스피 순매도 금액은 12.3조원으로 코로나 팬데믹 당시인 20년 3월(-12.5조원) 이후 역대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중이기는 함.
하지만 당시처럼 초대형, 블랙스완급 악재(ex: AI 버블 붕괴, 연준 금리인상 전환 가능성 등)에 직면했다고 보기에 어렵기에, 이들의 수급은 과매도 상태에 놓인 것으로 보임.
따라서 외국인 코스피 과매도 인식 속 반도체 등 주도주 중심의 저가 매수세 유입 등으로 주중 국내 증시는 하방 경직성을 확보해 나갈 전망.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WDetailView?sqno=759 뉴스 글은 가급적이면 글 하나로 취합해서
작성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