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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11/26, 장 시작 전 생각: 자리 선정, 키움 한지영]2026-03-08 12:11
작성자
- 다우 +1.4%, S&P500 +0.9%, 나스닥 +0.7%
- 엔비디아 -2.6%, 알파벳 +1.5%, 마이크론 +0.2%
- 미 10년물 금리 3.99%, 달러 인덱스 99.7pt, 달러/원 1,465.4원

1.

미국 증시는 AI, 금리인하 등 기존 상방 요인이 유지된 덕분에 3거래일 연속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일단 매크로 상 그 동안 셧다운으로 발표되지 못했던 지표들이 Bad is good 효과를 냈습니다.

9월 소매판매(MoM, 0.2% vs 컨센 0.4%), 10월 PPI(YoY 2.7% vs 컨센 2.7%) 등 소비와 인플레 데이터들이 12월 인하 기대감을 유지시켜줬네요.

이럴 거면 지난 1~2주 동안 12월 동결 우려를 왜 했어야 하는지와 같은 허탈함(?)이 들 법 합니다.

추후 발표되는 지표나 연준 위원 발언에 따라, 12월 동결 불안감도 다시 증시 분위기를 장악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 간의 경험과 데이터를 미루어보아, 12월 FOMC 직전까지 매크로 상 요동을 겪더라도 추가 인하 쪽으로 무게중심을 잡고 가는 것이 적절합니다.

2.

시장의 메인 재료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AI 산업은 편가르기가 나오고 있네요.

알파벳의 제미나이 3.0 출시가 만든 파장으로 인해 GPU vs TPU 어디 라인으로 갈아탈까 그 셈법이 분주한 모양새입니다.

메타가 엔비디아 GPU 대신 알파벳의 TPU 사용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도 어제 화젯거리였습니다.

그 여파로 엔비디아, AMD 등 GPU쪽은 어제 부진한 주가흐름을 보이긴 했습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고객사들이 어디 라인으로 갈아탈까 고민을 하는 것은 AI 전반의 수요 전망이 여전히 밝음을 우회적으로 암시합니다.

이번주는 잠시 묻힌 감이 있지만, 11월 중 증시를 괴롭힌 AI 버블 우려가 과장(Hype)의 성격이 강했다는 것도 이번 AI 진영 편가르기가 남긴 시사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또 이들 진영에게 HBM을 다 팔 수 있는 반도체주의 성장 내러티브 역시 유효합니다.

3.

요즘 코스피는 기력이 이전보다 쇠약해진 느낌입니다.

어제도 1%대 급등 출발 이후 장중 음전을 연출하기도 하면서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네요.

이렇게 전강후약의 패턴을 여러 차례 연출하며 6거래일 연속 음봉을 기록해버리는 등 기술적 추세 고민도 커진 환경입니다.

최근 부진한 주가 흐름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기 쉬운 상황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어느덧 정치 쟁점화 되고 있는 달러/원 환율 급등세의 진정, (+49억원으로 소액이기는 하지만) 순매수로 전환한 외국인 수급 등 위안거리들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더욱이, 11배를 넘나들었던 코스피 12개월 선행 PER이 어느덧 9배 중반으로 내려왔다는 점도 주목할 만 합니다.

6월 초 코스피 랠리가 시작됐던 당시의 PER이 9배 초~중반이었으니, 지금 자리는 밸류에이션 상 하방 경직성이 강화되는 지점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를 감안하면, 오늘 국내 증시가 미국발 훈풍을 온전히 이어받아 전강후약의 패턴에서 벗어날 수 있길 기대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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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날씨가 그렇게 추운 편은 아니지만, 미세먼지가 심한날씨라고 합니다.

다들 마스크 잘 쓰시면서 호흡기 관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언제 또 분위기가 바뀔지 모르는 변덕스러운 장세에서 스트레스 관리 및 건강에 유의하시구요.

그럼 오늘도 화이팅 하세요.

키움 한지영
뉴스 글은 가급적이면 글 하나로 취합해서

작성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국내주식#코스피#코스닥#해외주식#나스닥#주린이#저평가주#우량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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