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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속마음털기) 아버지 노후 관련2026-03-1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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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어디가서 창피(?) 하고 개인적으로 하소연할 사람도 할곳도 없어 이곳에 속마음 턴다 생각하고 글남겨 봅니다. 요즘 1주일째 잠을 못자고, 실제로 하루에 2시간도 못자네요 휴
저는 40대 초중반을 달려가고 아버지께서는 칠순을 넘기셨습니다. 한 3년전인가 저 어릴때부터 지독하게 부모님들이 싸우셔서 황혼에 저희때메 참고 사셨으니 각자 편하게 사시라고 이혼에 동의하고 지내고 얼마 안있다가 아버지꼐서 남자는 늙어서 혼자면 추하다 하셔서 , 저는 기꺼이 재혼에 찬성했지만, 아시다시피 한국여자와는 재혼하기 어려워서 베트남 여성분과 재혼하셨습니다. 제나름대로는 남자대 남자로서 이해하고 아버지와 좋은 시간보내면 좋겠다 싶어, 또 잘하시더라고요, 아주 어린여자가 아닌 그쪽도 결혼했다가 홀로 아이 키우는 여자여서, 뭐 도망가거나 행패부리지 않는거 같아 안심하고있었는데 갑자기, 그쪽 딸이 아파 의료보험이 안되서 병원비가 많이 나온다 어쩐다하더니 양자 입양를 한다고 하더라고요, 아프다는데 인간도리로 죽으라고 냅두세요 할수도 없고 , 그베트남 사람한테 뭐를 얼마나 해줬는지는 모르지만 다달이 집에 돈도 보내는거 같고, 저희 아버지 지독하게 돈안쓰시고 모으시면서 저희 키우셨네요 제가 오죽하면 근30년만에 장문 편지로 다이해하고, 아버지 편이긴한데 그동안 여행도 못가시고 아끼면서 모은돈 지금 남잘되는데 탕진하실꺼냐, 왜 무리하시냐, 그쪽 딸이 16살이라는데 우리 다키워놓고 말년에 무슨고생이냐, 제발 말년이라도 즐겁게 돈 펑펑쓰면서 우리랑 여행다녀도 모자랄판에 왜케 힘든길을 가시냐 하고 하소연헀읍니다. 아버지 재산 뭐 솔직히 얼마있는지도 모르고 관심도없습니다, 죽을때까지 놀거나 술도좀 먹고 그러고 쓰면서 지냈으면 좋겠는데, 아버지 머리 행복회로는 90까지 아주 건강하게 지낼줄아나봅니다. 현재 당뇨 , 고혈압 다있는데 말이죠. 솔직히 욕심이 없다면 거짓말이고, 추후 돌아가시면 재산거의다 그 베트남가족쪽으로 갈건데. 그것도 안아깝다고 하면 거짓말이고요, 그 베트남가족 호적에 있기 너무 싫어서 알아보니, 한국은 호적에서 나오는게 없다고 하네요. 호적에서 판다라는 예전 말이 있어 가능한줄 알았네요.. 불쌍하게 70평생 불쌍하게 살아온 아버지가 너무 신경쓰이고 가여워서 밤에 잠이 안옵니다. 그연세되셔서 다른 행복을 찾으셔서 저러시는걸까요, 은오어님들 70넘으셔서는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살아가실까요... 이런얘기 와이프테도 못하고 정말 속이너무 쓰리고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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