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시황(26.01.29)
코스피200 야간선물 +0.55%, 다우 +0.02%, 나스닥 +0.17%, S&P500 -0.01%, 러셀2000 -0.49%,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2.34%
미 증시 요약 미국 FOMC 회의 + 반도체, 원전 섹터 강세 but 나머지는 지지부진.
미국 1월 FOMC 회의 결과 기준금리 3.50 ~ 3.75% 그대로 동결. 금리인하를 주장한 사람은 소수 인원 월러, 마이런. 경제활동 평가 상향, 노동시장은 실업률이 안정적 신호를 보였다고 평가. 고용시장 하방 압력이 커졌다는 문구 삭제 금리 동결의 배경.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높다는 전망을 유지.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기자회견) Q. 지난주 리사 쿡 청문회에 의장이 직접 참석한 것을 두고 베센트 재무장관이 정치적이라고 비판함. 참석 이유와 비판에 대한 입장은? A. 해당 사건은 연준 113년 역사상 가장 중요한 법적 소송이라고 판단. 오히려 참석하지 않았다면 그 이유를 설명하기 더 어려웠을 것 Q. 지난달 데이터 왜곡 및 고용 과대계상 가능성을 언급했었음. 이번 실업률 하락과 고용시장 안정화 평가의 근거는 무엇인지? A. 두 가지 근거가 있음. 첫째, 셧다운으로 인한 데이터 왜곡이 점차 사라지고 있어 데이터 신뢰도가 회복 중. 둘째, 고용의 하방 리스크가 단순히 증가하는 단계를 넘어, 실제 데이터상 안정화 조짐과 경제 전망 개선이 확인됨. 다만, 여전히 데이터 냉각 신호는 있으므로 균형 있게 보는 중 Q. 그렇다면 추가적인 완화의 시기나 속도는? A. 구체적인 결정을 내린 것은 아님. 다만 최근 세 차례의 금리 인하 이후, 우리는 이중 책무리스크에 대응하기에 매우 적절한 위치에 도달했다고 봄. 경제는 견조하고 실업률은 안정적이나 인플레는 다소 높음. 향후 데이터에 따라 회의별(meeting by meeting)로 결정할 것 Q. 점도표(SEP)상 다수 위원은 그보다 낮은 수준을 장기 금리로 보고 있는데, 중립 범위의 중간으로 금리를 더 내리는 과정인지? A. 현재 금리가 추정 가능한 중립 범위의 상단인 것은 맞음. 그러나 현재 데이터를 볼 때 정책이 상당히 제약적(significantly restrictive)이라고 보기는 어려움. 보는 시각에 따라 느슨한 중립 혹은 다소 제약적 수준 Q. 달러 약세에 대한 입장은? A. 달러 약세에 대응하는 것은 재무부의 관할 Q. 관세로 인한 가격 상승이 이미 물가에 반영되었다고 보는지? A. 상당 부분 반영됨. 현재 상품 가격 오버슈팅의 대부분은 관세 영향. 역설적으로 이는 긍정적인데, 수요 과잉이 아닌 일회성 가격 조정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 관세를 제외한 코어 인플레는 2%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며, 서비스 디스인플레이션은 지속 중. 추가적인 대규모 관세가 없다면, 올해 관세 효과가 정점을 찍고 내려갈 것으로 예상. 고용시장이 불안해지거나 인플레가 안정될 경우에는 정책 완화가 가능할 것 Q. 만약 트럼프 대통령이 (의장 임기 만료인) 5월 이전에 새로운 연준 의장을 지명한다면, 인수인계 절차는 어떻게 되는지? A. 그에 대해 언급할 내용은 없음. 그것은 전적으로 의회의 결정 사항 Q. 성명서 변화 등을 볼 때 현재 이중 책무에 대한 리스크가 거의 균형을 이뤘다고 보는지? 다음 행보는 필연적으로 인하인지? A. 인플레 상방 리스크와 고용 하방 리스크가 모두 감소한 것은 사실. 그러나 여전히 두 목표 사이에 긴장 관계가 존재함. 리스크가 완전히 균형을 이뤘다고 말하기는 어려움 Q. 기대 인플레가 목표와 부합한다고 했으나, 최근 2년물 및 10년물 기대인플레(BEI)가 꽤 상승함. 이에 대한 우려는? A. 서베이와 시장 기반의 단기 기대 인플레를 보면, 작년 특정 시점(선거 전후 등으로 추정)에 급등했다가 최근 몇 달 사이 완전히 되돌려짐. 이는 매우 다행스러운 부분. 장기 기대 인플레 역시 2% 수준에서 매우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음 Q. 과거 인하의 이유는 고용 리스크가 인플레 리스크보다 컸기 때문. 지금도 그 판단이 유효한지? A. 지금 시점에서 어느 한쪽의 리스크가 더 크다고 판단하기보다는, 양쪽 모두의 위험이 감소했다는 점이 중요 Q. BIS(국제결제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정책 불확실성 때문에 글로벌 투자자들이 달러 노출을 헤지(hedge)하고 있다고 함. 이에 동의하는지? A. 실제 데이터상으로 그런 현상은 거의 관찰되지 않고 있음. 해당 주장을 뒷받침할 만한 데이터는 많지 않다고 봄 Q. 만약 인플레가 다시 오르고 노동시장 악화 징후가 없다면, 금리를 동결하는 것을 넘어 인상할 가능성도 있는지? A. 현재 인상을 기본 시나리오로 보는 위원은 없음 Q. 최근 일본 국채 시장의 혼란과 관련하여, 미국도 재정 문제나 인구 구조적 이유로 일본과 유사한 위기 상황에 처할 우려는 없는지? A. 미국 금리가 일본 상황 때문에 크게 움직인 것은 아님. 다만, 미국 연방 예산 적자가 지속 불가능한 경로에 있다는 점은 논란의 여지가 없음. 미국이나 일본이 당장 파국(end game)에 도달한 것은 아니지만, 재정 건전성은 분명 우려되는 사안 Q. 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장기 금리가 크게 움직이지 않았는데, 이것이 정책 효과를 반감시킨다고 보는지? A. 기술적으로 장기 금리가 높으면 금융 여건이 덜 완화적인 것은 사실. 그러나 장기 금리는 단기 정책금리 외에도 재정 경로에 대한 평가, 정책 리스크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움직임 Q. 연준이 정치로부터의 독립성을 잃게 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A. 선출직 공무원이 통화정책을 직접 통제하지 않도록 분리하는 이유는, 통화정책이 선거 사이클에 맞춰 정치적으로 악용되는 것을 막기 위한 것. 독립성을 잃게 되면, 연준이 전체 대중을 위해 결정을 내린다는 신뢰를 회복하기 매우 어려울 것 Q. 지난 6개월~1년 간의 고용시장 약세 중 얼마나 많은 부분이 이민 관련 데이터 왜곡이나 셧다운 영향이었고, 얼마나 많은 부분이 실제 노동시장의 펀더멘털 변화라고 보는지? A. 노동 공급 측면에서 지난 몇 년간 이민 주도로 빠르게 성장하던 추세가 이민의 갑작스러운 중단으로 인해 사실상 멈췄음. 공급이 급감하자 노동 수요도 비슷한 규모, 혹은 그 이상으로 줄어듬. 이것이 실업률 상승의 원인일 수 있음. 노동시장이 약화되고 있다는 세부 신호들은 여전히 존재 Q. 성장 전망이 상향되고 있는데, 세금 감면 등 재정 부양책의 영향이 얼마나 된다고 보는지? A. 26년 전망에 재정 정책과 금융 여건이 기여하는 것은 맞지만 재정 효과가 본격화되기 전부터 이미 소비는 강력했음. 전반적인 소비 지출은 양호하고, AI 투자 확대도 성장에 기여 중. 단, 특이하게 소비자들이 설문조사에서는 매우 부정적으로 답하면서도 실제 데이터에서는 돈을 쓰는 괴리 현상이 지속 중 Q. 고소득층이 경제를 주도하는 상황에서 서민들의 어려움에 대해 위원회 내부에서는 어떤 논의가 오가는지? A. 두 가지 측면이 있음. 첫째, 고소득층은 보유 자산 가치 상승에 따른 부의 효과로 소비를 늘리고 있는 것이 사실. 둘째, 반면 저소득층 소비자들은 저렴한 브랜드로 바꾸거나 구매량을 줄이는 등 절약 중 Q. 지정학적 리스크 및 무역 정책의 영향은? A. 지정학적 리스크의 핵심은 에너지(유가)인데, 글로벌 혼란에도 유가는 안정되어 있어 영향이 제한적. 무역 정책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미국 경제는 매우 잘 견뎌냄. 그 이유는 세 가지. 1. 실제 시행된 조치가 당초 발표보다 축소되었고, 2. 상대국의 보복 조치가 없었으며, 3. 관세 비용을 기업이 흡수하여 아직 소비자 가격으로 전가되지 않았기 때문 Q. 3Q GDP는 4.4%, 4Q는 5%대 성장 예상 등 셧다운 우려에도 불구하고 고성장이 지속됨. 여기에 감세와 관세 효과까지 더해지는데, 이런 환경에서 금리를 인하하면 인플레를 자극하지 않겠는지? A. 생산성이 높아지면 잠재성장률도 오르므로, 인플레 없이 고성장이 가능. 또한 언급한 수치는 분기별 데이터라 변동성이 큼. 12개월 기준으로 미국 경제는 4~5%가 아니라 2%대 중반 수준으로 성장 중 Q. 견조한 경제 성장과 약화되는 노동시장 간의 괴리를 어떻게 설명하는지? AI로 인한 생산성 향상 때문인지? A. 두 데이터 간 괴리는 생산성 향상으로 설명 가능. 경험적으로 볼 때 GDP와 고용 데이터가 상충하면, 고용 데이터가 더 신뢰할 만함. 다만 괴리가 완전히 해소됐다고 판단하기에는 아직 이름 Q. 금, 은 등 귀금속 가격이 역사적 급등세를 보임. 이것이 주는 거시경제적 메시지는? A. 특별한 거시경제적 메시지를 두지 않음. 일각에서 연준의 신뢰도 하락 신호라고 주장하지만 사실이 아님. 기대 인플레는 안정적이며 연준의 신뢰도는 확고함. 특정 자산 가격 변동에 과민 반응하지 않음
주식시장 관점 미국 증시의 두드러지는 특징은 반도체, 원전 섹터 강세. 특히 반도체 섹터가 초강세를 보임. 마이크론(+6.08%), 웨스턴디지털(+19.14), 샌디스크(+9.60%), 인텔(+10.99%), 엔비디아(+1.59%) 등. 국장은 전일 에프터마켓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가 상당히 강한 모습을 보였는데 이런 미장에서의 흐름을 어느정도 선반영한 것이라고 판단. 더불어 오늘 오전 9시에는 SK하이닉스의 컨콜, 10시는 삼성전자의 컨콜이 예정돼있음. 최근 SK하이닉스가 장기적으로 시총 2,000조원을 목표로 한다고 했는데 이러한 점을 감안하면 분명 컨콜에서 시장이 깜짝 놀랄만한 긍정적인 발언을 쏟아내지 않을까 싶음. 이처럼 컨콜에 대한 기대감도 전일 에프터마켓에서의 매수세 요인이었다고 판단. 일단 미장에서 장 마감 후 마이크론, 웨스턴디지털, 씨게이트, 샌디스크 등이 시간외 상승 중. 이런 흐름을 유지해준다면 컨콜과 함께 더욱 상승탄력이 확대될 수 있을 것 같고, 미장의 시간외 흐름이 좋지 않다면 최근 반도체 업종이 충분히 상승이 나온 상태이기 때문에 컨콜과 함께 재료노출로 차익 매물 출회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따라서 미국 반도체 업종의 시간외 흐름이 중요하지 않을까 판단.
주요 이벤트(현지시간 기준) 1월 29일(목) - 미국 3Q25 비농업노동생산성, 단위노동비용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LG화학, 금호석유, 포스코퓨처엠 실적발표 - 애플, 웨스턴디지털, 샌디스크 실적발표(장후) 1월 30일(금) - 미국 12월 PPI - LG전자, 삼성중공업, 하나금융 실적발표 - 덕양에너젠 신규상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