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 재개봉 시리즈중 애정하는 굿윌헌팅이 재개봉해서 어제 밤에 일하다 말고 혼자 극장 달려가서 보고왔는데 너무 좋네요.
굿 윌 헌팅의 첫장면이 MIT에서 일하는 윌이 칠판에 그 유명한 '파스발 정리'를 증명하는 것으로 시작하는데, 예전에 시험칠때 파스발 정리를 쓰는 문제를 푼 기억이 있어서 항상 좋아하는 장면입니다.
애띤 멧데이먼과 벤애플릭을 보는것도 너무 좋네요.
아시는 분은 다들 아시겠지만 구스 반 산트의 권유로 OST에 미국 인디 포크 음악의 전설인 '엘리엇 스미스'가 참여했는데, 전설의 명반 Either/Or의 수록곡들 Between the bars, say yes, Miss. Misery가 흘러나올때 눈물 주르르륵~~~
특히 Say yes를 너무 좋아해서 아직도 가끔 듣곤하는데, 일에 찌들어 피곤한 몸을 이끌고 거의 반 수면상태에서 영화을 보다가 Say yes가 나즈막히 흘러나올 때 번뜩깨서 같이 따라 불러보았습니다. 아, 늦은 시간이라 극장에 혼자라.
요즘 Say yes의 가사처럼 계좌가 f**ked up 하신 분들도 많을것 같은데 머 어쩌겠어요. 윌 같은 재능을 가졌어도 주식을 반드시 잘하는건 아니니까요!!
It is not your fault!
시간 나시는 분들께 강추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