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랑 봉은사 갔어요. 통도사 홍매화는 아주 빨갛던데 강남 홍매화는 사알짝 파스텔톤입니다.
딱 세 그루 있는데 윗쪽 저 나무엔 외국인까지 사진찍느라 저도 한참 기다렸다 찍었습니다.
계단 내려오는데 좋아하는 동백꽃이 또 저리 반겨줍니다. 이뿌다! 올 겨울에는 동백꽃보러 봉은사로 와야겠어요. 전 조~오~기 남쪽까지 가거든요.
오는 길에 샤브샤브를 먹었습니다. 언젠가 아들이 그러더라구요. 엄마는 외식 싫어하시잖아요. 이눔아, 난 집밥하는거 싫어한다. 돈아끼느라 외식 안했던겨~
이제는 그정도 돈은 아끼지 않아도 되는 지금의 편안함이 참 좋습니다. 나이를 먹는다는 건 좋은 점도 많습니다.
공모주. 가족 4계좌 하고, 시초가에 매도합니다. 오늘은 9시경 알게 됐어요. 어? 누가 된거지? (보통은 미리 적어두는데 이번에는 신경을 못 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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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샤브를 먹고 왔는데 달달한 게 땡겨서 요거 먹습니다. 앗싸! 저혈압 탈출이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