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하철을 타고 출근을 하는데 저쪽에서부터 어떤 아이가 초등1,2학년 쯤 된것 같아요 제가 서있는 자리가 임산부석이었는데 아이가 큰소리로 자리 있네 하면서 앉더라고요 그러면서 핸폰을 꺼내서 뭘보더니 그것도 소리나게 보면서 아 인터넷 왜 안돼 하면서 소리를 지르고 욕을 하더라고요 그러더니 기침을 했는데 입안에 손을 넣어 가래를 만지작거려 더러워서 자리 옮겼어요 자기 앞에 사람이 없으니 더 소리 지르고 떠들고 그아이가 앉자마자 느낀건 이시간에 (9시쯤 이었음) 학교도 안가고 왜저러고 있지 라는 생각을 하긴 했는데 어른으로서 참견을 했어야 했을까요? (괜히 말걸었다가 애입에서 험한말 나올까봐 ;;;) 용기없는 어른이 된 제자신이 조금 밉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