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짧은 출장을 다녀왔어요.
저와 친하게 지내던 담당자가 퇴사를 한다기에
노선 정리 및 저의 밥그릇을 지키기 위한 옮겨 심기를 하기 위해서요.
지금 상황에 퇴사라....
한번 더 생각하시고 재고 하셔라 라고 하고 싶었지만 그것 또한 그분의 팔자인지라 더 큰 사람으로 태어나서 다시 만나자고 했습니다.
씁쓸해서 간만에 낮술 한잔 합니다.
사람과의 전략적인 관계는 새털처럼 가볍다.
이대로 가다간 외딴섬에 저혼자 남아있는 외톨이가 되지는 않을런지
물론 아내는 항상 옆에 있지요.
흠........ 유리알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