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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AI 시대의 논리와 지혜2026-03-1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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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하면 우리는 서양인의 사고체계라고 생각한다. 도시에 사는 서구 문명의 사고방식이라는 말이다. 현대인의 이런 생각은 맞는 말일까? 논리는 이치에 맞아야 하는 타당성이다. 틀린 것도 타당하면 맞은 것이 된다. 반대로 맞는 것도 부당하면 틀린 것이다.

현대인의 사회에서는 이치에 맞지 않는 부당성이 너무도 흔하다. 그래서 미국은 변호사가 득세하는 사회가 되어 최종적으로 법리(판결)이 진실이나 진리를 판가름한다. 한국 사회도 점점 법의 중요성이 절실해지고 있다. 논리나 법이 득세하는 사회는 결코 살기에 편한 환경은 아니다. 생각해보면 자연에도 논리는 살아있다.

자연의 세상에서 사는 사람들도 이치의 타당성에 대해서는 논리는 안다. 아직 지식이 일천한 아직 배우지 않는 자연적으로 사는 아이들도 논리는 알고 있다. 벌거벗은 임금이라는 동화에서 아이들은 임금이 벌거벗었다고 말을 하는 데 임금의 신하들은 임금이 고급진 아름다운 옷을 입었다고 아부한다.

신하들의 아부와 아이들의 솔직한 말이 모두 논리적이다. 아이들은 사실그대로 말하는 것이니 타당하다. 그리고 신하들은 임금에게 잘 보여야 하니까 아부로 타당한 논리니까 이치적으로 맞다. 논리적이다 는 말은 이치에 맞다는 말인데 그럼 이치란 무엇이냐는 것이다.

논리적이다는 말은 타당해야 성립이 되는 개념이라고 하였다. 이치야 어찌되었든 논리적으로 타당하지 않고 부당하면 성립되지 않는다. 왜 부당하면 성립되지 않는가는 그것을 상대가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이다. 타당하면 상대가 받아들이니까 논리적으로 성립되는 것이고.

'벌거숭이 임금'에서 임금과 신하들에게 아이들의 말은 타당하다고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임금의 권위에 눈앞의 진실이 왜곡되는 것이다. 서구문명에서는 이런 타당과 부당의 논리가 힘으로 좌우되면서 결과적으로 법정 판결로 판명된다.
그러니까 서구 문명에서의 사회는 진실이나 진리의 문제가 아니라 힘의 논리로 좌우되는 것이 일반적인 사회다.
=당진 일기도서관 =정순열 = AI 시대의 논리적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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