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0이신 아버지께서 전립선 암 로봇수술한 지 10개월밖에 안 되었어요. 수술 후 결과 전이없고 2기 글리슨 점수 7, 절단면 음성 이였어요. 이번에 동네 내과 검사에서 psa수치가 0.22가 나왔어요. 제가 알기로는 0.2가 넘으면 생화학적 재발(?)이라고 알고 있는데 ~ 수술 후 요실금으로 거의 7~8개월 고생하시다가 한 두달 정도 편하게 지내셨는데~ 이렇게 1년도 안 되어서 수치가 저리 나오니 황당하고 어이없고 아버지가 너무 안쓰럽네요. 대학병원 정기 검진이 4월이라 월요일에 예약한 것을 앞당길 수 있는지 전화를 해 봐야 하는데 진료를 빨리 앞당길 수 있을런지~
수술 후 재발해서 방사선 치료하면 후유증이 너무 클까 봐 걱정입니다. 전립선암 재발해도 치료 잘 받으면 완치도 할 수 있겠죠?
자꾸 눈물만 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