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말로 33년?재직을 끝낸 옆지기 저랑 나란히, 침대에 널부러져 각자의 사생활? 폰질
전 아이키우느라 전업으로 있다 또 아이에게 맞추다보니 짧게 이런 저런 일들을 하면서 여기까지 오게 되었네요. 기회가 올때도 대학원가고 싶을때도. 가정이란 울타리를 만든 저에게는 참 쉽지가 않더라구요.
하루는 자기야 이혼해줘. 나도 이거저거 신경 안쓰고 날개달아보고 싶어.. 그런적도..
잘키우지도 못하면서 아이는 내눈에 넣어두고 싶었다는..
오래 한우물을 파지 못하는 저를 보며 내가 남자였다면 별 좋은 남편감은 아니었겠단 생각도 하며
대신 하고 싶은거 흥미가 발동하면 무조건 도전 해봤어요.
볼때마다 뭔가 하는게 달라진사람들 있잖아요. 제가 그런사람..,
그러다 이젠 셔플댄스를 추는 사람으로 정착한듯 합니다.
가르쳐주며 함께 하면서 진정 내가 원했던게 이거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 이런게 행복한거지..
이전에도 좋아하는거 해야하는거 등등 했었지만. 꼭 돈을 벌어야 되는것도 아닌. 돈에 연연해 하지 않아도 되는. 그 위를 선점하고 즐기는 지금이...
전 없으면 조금 먹어도 된다는 주의라..
즐기면서 할수있는 뭔가가 있다는게 나이를 잊고 시간을 잊고 살아가게 하는 원동력 같아요..
은퇴후 50 년.
소소한 일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