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부터 작년 초까지 이길 저길 고민하다, 과감하게 이전 직장 퇴임하고, 고문직 마다하고 6개월 정도 전문직 하다.... (그때 느린달님 포함 은오님들이 많은 좋은 조언 주셨죠^^)
영 재미가 없어, 우연찮게 좋은 오퍼가 와서 새로운 회사에 임원 취임한지 1년이 되었네요~
그러다 보니 벌써 한국나이 54살이라는 적지 않은 나이가 되었어요^^
아마도 이 회사에서는 올해 봄에 사이닝보너스 2차분을 받으면 앞으로 3년간은 자의로 그만둘수는 없는 상황이라 열심히 다녀야 할듯 합니다....
막상 다른 그룹사로 이직해보니, 그룹마다 문화도 다르고, 보고 방식/쪼는 방식도 달라 힘든건 매한가지지만 이번에 맡은 사업은 사양 업종은 아니라 스트레스는 훨씬 덜 한것 같아요^^
그래도 뒷방 노인처럼 있을때보다는 훨씬 스스로 행복한 시간들이네요~~~
오전 7시 출근하고 비상경영이라 토요일 출근도 하지만 여러가지 좋은 점이 많아 하루 하루 감사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경제적 자유는 50살 되기 전에 이뤘기에 이제는 돈은 큰 욕심이 없는데.... 매년 열심히 쓰고 남는 돈은 그냥 모아두었다가 여행도 좀 더 다니고, 나중에 퇴임 후 즐겁게 사는데 쓸려고 합니다^^
여기저기 돈 얘기들 많으신데, 있어보니 돈이 있으면 인생이 편안해지는건 맞는거 같아요~ 물론 행복감을 느끼느냐는 사람마다 다르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