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공부에 관심이 많은 중장년 분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지난 금요일과 토요일에 진행된 중장년 영어 모임을 잘 마쳤습니다. 영어 공부뿐만 아니라 한국어 교육에도 관심이 있는 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더욱 의미 있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모임을 진행할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중장년 분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은 정말 대단합니다. 특히 한국 사회에서 50대, 60대 분들이 영어에 대해 가지고 있는 갈급함이 생각보다 크다는 것을 자주 느끼게 됩니다. 제가 대전에 거주하다 보니 서울에서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작년 한 해를 돌아보니 서울에서도 5~6회 정도 모임을 진행했더군요. 올해는 조금 더 체계적인 방식으로 모임을 운영해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국어를 가르치시는 분들 역시 영어 공부에 대한 열정이 있으신 만큼, 외국인들과 교류하는 시간도 좋지만 일정 시간은 영어 학습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지면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금요일 모임은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해 보면 어떨까 합니다. 금요일 모임 일정 (제안) 7:00 ~ 8:00 : 영어 공부 (기초 회화에 필요한 간단한 표현 연습) 8:00 ~ 8:30 : 자기소개 8:30 ~ 10:00 : 영어 대화 및 영어 게임 모임 때마다 외국인 친구들이 몇 명씩 참석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영어로 대화를 이어가는 분들도 있지만, 아직 어색해서 조용히 계시는 분들도 종종 있습니다. 기본적인 문장 몇 가지라도 미리 연습해 두면 훨씬 편안한 분위기에서 대화를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토요일 모임도 비슷하게, 영어를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은 약 1시간 정도 일찍 만나 기초 문장을 연습한 후 외국인 친구들과 만나면 훨씬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모임이 참여하시는 분들께 더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계속 고민하며 준비해 보겠습니다. 좋은 의견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자유롭게 나눠 주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