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운동을 하고 나서, 점심을 먹고 나면 노곤해서, 낮잠을 푹 자는 것이 습관이었지요.
그런데 지금은 오전에 숲속을 산책하고, 맨발 슬로우조깅을 하고 와서, 점심을 먹고 노곤한 데도, 낮잠을 자지 않고 자전거 라이딩을 하게 됩니다.
달라진 것은 오후 5시까지 학교에 근무하러 갈 일이 없어져서 자유롭다는 것뿐인데요.
어디에 언제까지 근무하러 가야 된다는 것은, 생활패턴을 내 마음대로 할 수 없고, 그 일에 나를 맞춰야 되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그렇게 내 생활을 일거리에 맞추지 않아도 되는 변화가 생겼기 때문에, 자유롭게 내 시간을 누리면서 보내게 된 것 같습니다.
주기적으로 새로운 환경이나 분위기로 변화를 주는 것이, 제 삶에 새로운 활력이나 계기를 마련해 주는 것 같습니다.
내 시간을 내가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인가, 아니면 내 시간에 맞춰져서 이끌려 나갈 것인가...
거기에는 타성으로 내 시간을 보내지 않기 위한, 새로운 변화가 주기적으로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오늘도 즐겁고 기분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백석저수지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자전거 라이딩을 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