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역사이야기를 즐기고 영화도 자주& 반복으로 보는데 이번 왕과 사는 남자는 아직 못 봤답니다. 그 스토리가 아득하여~~백퍼 눈물콧물 되겠지요. 그래서 주말 1박2일 급 영월로 떠납니다. 처음 간 그곳~~ 분위기가 시골 할머니집처럼 뭔가 포근한데 마음은 먹먹했던곳,
청령포 유배지 배로 1분 남짓인데 그 안은 적막 그자체입니다. 소나무만이 우거져있고 멀리 한양땅을 향해 그리움의 망향탑과 노산대가 슬픔을 더 짙게 만드네요 저기 나무 사이 앉아서 시간을 보낸 .. 관음송 이 작은 터 유배지에서 홀로 쓸쓸했었을 그 어린 왕이 가여워 감정이입이 되고 나무들이 그 터를 에워싸고 있는 풍경 촬영지는 저 아래 터를 잡고 선돌을 매일 보며 촬영했다는데 세트장은 철거 된 상태. 풍광이 가히 최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