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초반입니다. 죽기 살기로 달려왔던 삶이였고, 힘들줄도 모르고 생활했던것 같습니다.
근데 어느날 내가 죽는다면 하고 생각해 보게 되더군요. 몸도 여기저기 아프고 수술도 하고 약도 먹고 하다보니....
내일 죽는다면 오늘 뭘 할까 생각해 보니 술 먹을까 놀러 갈까 어쩌지.....
가장 가치있는 일을 해야겠다...
그래서 요즘은 시간을 아끼려고 엄청 노력합니다. 깊이로 흐르는 시간을 살아야 겠다.. 아이들과도 한번더 눈 마주치고 좋은 말 하고 만나는 분들과도 좀더 깊이 있게 들어주고 잠을 잘때는 오늘 한 일을 뒤돌아 봅니다. 좀더 가치있는 시간을 살수 있었는데 못 한 것이 있나하고... 그렇다고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오늘의 반성을 교훈삼아 내일 더 가치있게 살면 되니까...
내가 살아온 50년의 시간보다 오늘의 무게가 더 깊이있어지기를 기대하며 살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갑자기 심파가 되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