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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12/2, 장 시작 전 생각: 재료 대응, 키움 한지영]2026-03-08 12:04
작성자
- 다우 -0.9%, S&P500 -0.5%, 나스닥 -0.4%
- 엔비디아 +1.7%, 알파벳 -1.6%, 마이크론 +1.7%
- 미 10년물 금리 4.09%, 달러/엔 155.4엔, 달러/원 1,471.2원

1.

12월 첫거래일 미국 증시는 부진하게 시작했네요.

BOJ 금리인상 경계심리로 하락 출발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엔비디아(+1.7%)와 시놉시스(+4.8%) 간 협업 소식, ISM 제조업 PMI 부진에 따른 연준 인하 기대감 유지 등이 장 중 낙폭을 제한시켜준 하루였습니다.

어제부터 갑작스레 BOJ의 12월 금리인상 및 엔-캐리 청산 우려, PBOC의 가상화폐거래 불법활동 규정 등 또 다른 불확실성이 증시에 주입이 되고 있네요.

주식시장의 성향을 생각해 보면, 신규 재료에 민감하게 반응하려는 것이 그리 이상한 일은 아니긴 합니다.

2.

그러나 AI와 연준과 같은 기존 불확실성 수위가 완화되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볼 부분입니다.

가령, 엔비디아와 시놉시스 간 협업, 젠슨황의 자사 GPU 및 플랫폼에 대한 긍정적인 성장 전망 발언이나,

ISM 제조업 PMI(48.2 vs 컨센 49.0)에 따른 12월 FOMC 인하 기대감이 유지되고 있다는 점이 대표적인 사례에 해당합니다.

결국 오늘 한국 시간 오전 10시 파월 의장 발언 뿐만 아니라,

이번주 세일즈포스 실적(AI 버블 우려), BOJ 관련 인사들 코멘트 및 엔화 향방, 암호화폐 시장 추가 악화 여부 등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변동성에 노출되겠지만, 주가 하방 압력은 제한될 것이라는 점을 베이스 경로로 가져가는 것이 나을 듯 하네요.

3.

오늘 국내 증시에서도 미국 증시 낙폭 축소, 국내 증시의 양호한 펀더멘털 환경 등이 장중 지수 하단을 지지해주는 역할을 수행할 전망입니다.

역시나 장중에는 파월 의장의 발언(오전 10시)도 중요하지만, 엔화 및 일본 증시 변화에도 주목해야 겠습니다.

어제 일본 10년물 금리 급등, 엔화 강세 등이 출현하는 과정에서 엔-캐리 청산 노이즈가 또 다시 부각됐었기에,

오늘도 장중 관련 가격들의 변화가 국내 증시에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보이네요.

4.

다만, 이 같은 외생 변수로 인한 주가 하방 압력에 노출되더라도, 코스피의 이익 모멘텀은 유지되고 있다는 점에 무게 중심을 두고 갈 필요 있습니다.

12개월 선행 영업이익 컨센서스(YoY, 10월 +20% -> 11월 +29% -> 12월 30%)는 상승 추세가 훼손되지 않았고,

11월 수출(YoY +8.4% vs 컨센 +5.7%)이 반도체(10월 +25.2% -> 11월 +38.6%), 자동차(-10.5% -> +13.7%), 기계(-15.9% -> -4.2%) 등 주력 업종의 양호한 수출에 힘입어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것도 중립 이상 요인이네요.

또 11월 원화표시 수출(+13.4% vs 달러 표시 수출 +8.4%)의 개선세를 미루어 보아, 고환율 여건 속에서 12월 수출 역시 호조세를 이어갈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코스피 선행 PER도 10배 이하로 내려오는 과정에서 기존 악재에 대한 내성을 획득하고 있는 만큼,

11월 전저점 수준인 3,800pt 내외에서는 분할 매수로 대응해 나가는 것이 적절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날씨가 다시 쌀쌀해지면서, 영하권에 들어간다고 하네요.

날씨도, 증시도, 뭔가 냉기 가득한 쌀쌀함이 찾아오는 분위기입니다.

이럴때 일수록 건강 더 잘 챙기시고, 컨디션과 스트레스 관리도 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키움 한지영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DDetailView?sqno=6851
뉴스 글은 가급적이면 글 하나로 취합해서

작성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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