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주식 쳐다도 보기 싫더군요. 보고 싶지도 않고, 막막하기만 하고.. 돈은 벌어야 하는데 현재 알바비만으론 빠듯하고 도대체 뭘 해야하지 싶어, 꿈 중 하나였던게 사업이었기에, 무엇을 해야 될 까.. 블루오션인 시장이 있나.. 찾고 애쓰며, 돈이 될 것 같은 시장을 찾은 것 같음에 또 금요일 새벽부터 코딩 해본 적도 없는 내가 ai 활용해서 프로그램 만들고를 번복하며, 다시 냉철하게 따져보니 경쟁업체에서 이미 나보다 똑똑한 사람이 열심히 공부까지 해가며 만든 프로그램과 직원들 수십으로 관리하는 체계를 나까짓게 만든 걸 써줄리가 있나. 내가 생각한 아이디어들로 마케팅까지 하고 있을텐데 내가.. 결국 다시 돌아와보니.. 주식. 주식으로 해내야만 한다란 생각. 부업이든 뭐든간 이악물고 다 갈아넣어야, 그나마 빛이 발현되는데 주식하면서 저것에 몰두할 여유가 있을까 싶기도 하고..
이번달은 두번째 거래일만에 100~200퍼가 바로 됐었고, 또 한 번의 고비가 있었지만 극복했던 것 같고 그렇게 잘 올라오니.. 또 다시 욕심이 올라오며, 대출을 받았었고, 대출 받은 다음날 또 100단위 수익을 냈고 그다음날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깡통을 찼고, 그땐 시장에서 날린 돈 따위.. 남은 시드가 있었기에, 충분히 일어날 수 있었지만 복구심리에 주식이 아닌 다른 곳에 한큐로 날려버리며 수중에 돈이 아예 안남게 됐었고.. 자포자기 하는 심정으로 알바비로 채워넣은 30으로 스타트해서 좀 내려앉으며 20 까지 갔다가, 3일만에 200 가까이를 만들게 되니, 3일만에 1000퍼센트.. 수익도 100가까이씩 나니.. 또 다시 욕심에 눈이 멀게 되고 이때쯤.. 이번달 손실이 아주 잠깐 수익으로 전환했었다. 그리고 또다시 약간의 손실을 보니 그게 아쉬워서 이번엔 엄마와 친구한테 딱 하루만 딱 하루만 너무 확신이 있다고 욕심에 한방에 배팅했지만 빌리는 와중, 해당 종목은 이미 슈팅을 줘버린 후 내려오는 중이었고, 포모에 들어가서 순식간에 내려가버림에 어쩔 수 없이 손절 감행. 그리고 그날 종가배팅으로 처음부터 노리던 종목에 배팅. 시나리오대로 완벽하게 올라갔지만
앞에서 손절한 저 금액에 눈이 돌아, 내일을 보고 배팅한 것이면서 nxt에서 느릿느릿한 건 당연한 것임에도 손실을 복구해보고자, 손절해버리고 똥꼬쇼를 벌이다, 수수료 손절 오지게 반복 반복하고 나니.. 시드 다갈려있고, 1000퍼센트의 수익은 정말 아무의미 없게 될 정도로.. 대출 받은 것 까지 싹다 날려버리고 딱 친구와 엄마돈만 남게 됐던. (그냥 욕심 버리고, 종배로 냅뒀으면 해피엔딩이었을텐데, 기어코 굳이 구태여 다날렸다)
선택을 해야했다. 이대로 보내고, 더 큰 대가를 치르지 않을 것인가. 목숨을 걸고 선물을 해서, 모든 손실을 다 만회하고 다시 시장에 들어올 것인가.
남은 돈을 일단 출금을 했고, 코인선물로 다시 다 찾아오기를 계획. 허나, 국내거래소 규제로 코인을 사고 24시간 기달려야 해외거래소로 보낼 수 있기에 지인한테 부탁해서, 입금해주고 내 선물 지갑으로 보내달라고 부탁해보자 생각했고.. 그리고 그날 알바를 가서 뇌가 이성적인 뇌로 돌아오며 정말 많은 생각과 스스로에게 질문을 많이 하게 됨.
선물 안한지도 수개월이고, 차트 거래량 이것 저것 감도 잊어먹었고, 너무 오랜만이고 무엇보다 요즘 장도 죽어있어, 변동성도 별로 없는데.. 차트 자리도 별로고.. 프렉탈부터 이것 저것 분석하며 알바하는 와중 배팅 계획과 상상. 또 나에게 질문.. 너 후회할 짓 하는거 아니냐?
결국 집으로 돌아오는 와중 안하고 돈 전부 보내자라고 결심했지만, 뭔가.. 이길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에 지인에게 알바 끝났다고 지금 되냐고 연락했지만, 아 조금 늦게 해서였을까. 이미 포지션 들어갔다고 함에.. 다른 형한테도 물어봤지만 알바가기전 본인이 해주겠다고도 한 형이 그때부터 답장이 안왔다.
그날 선물을 했다면, 메이저 코인은 자리가 안보였기에, 다른 눈에 보였던게 있는데 이걸 했을 것 같고 상상배팅만 해보게 됐지만, 주식시장에서 잃은 돈은 다 찾아왔을 것 같다.
그래도, 답장이 안오고 안하게 되면 하지말라는 잃게 된다는 운명이라 받아들이기로 했기에, 안했고 다음 날, 남아있던 300만원의 돈을 주식하면서도.. 잃게 된다면 다시 못돌려주기도.. 또 매도담보대출 또한 혹시나 개억까로 미수 상환이 되고, 출금이 안되면 다음날 주기로 한 돈을 못돌려주기에 아침 전부다 갚고, 그날은 매매를 그냥 안했다. 현타가 너무 왔었고, 20만원으로 또 다시.. 어느정도 올라오고 월별 손익 또한, +로 돌리며 주식 인생 최초 월별 + 마감을 할 수 있었는데 정말이지.. 미모사님 만쥬님 동주님.. 시장이 미쳐있는 만큼이나 정말 많이 버시는데, 저번달 진작 깡통차고, 이번달 까지 이래버리니 fomo가 너무 많이 와버려 그냥 주식 보기가 싫었었는데 그날 또 로보티즈부터 이것 저것 그간 노려오던 종목들의 신고가가 다같이 뚫리더라.
저번달까지만 해도 월별 손익 동주님 어쩌면 내가 잡을 수 있다고 생각했었던 때였는데 동주님은 시드가 그정도에서 월별 그정도가 나는 것이고.. 난 폭발적으로 올라오며 그정도 손익을 만들었던 것이니.. 한달 뒤? 세달이면 이거 잡아볼만하다. 했던게.. 동주님은 이번달 2억. 난 뭐하지 싶고
이제 수중에 남은 것도 없는데, 엄마 환갑까진 한 달 난 여기서 무엇을 해야할 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