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우 +0.7%, S&P500 +0.1%, 나스닥 -0.3% - 엔디비아 +0.3%, AMD +9.0%, 메타 -2.8% - 미 10년물 금리 4.07%, 달러 인덱스 99.4pt, 달러/원 1,469.3원
1.
미국 증시는 위 아래 큰 무빙없이 모처럼 잔잔한 주가 흐름을 보였습니다.
AI, 테크주 비중이 높은 나스닥은 소폭 하락하긴 했는데, 요새 수익성 불안 등 AI 쪽의 노이즈가 여파가 컸습니다.
메타(-2.8%), 코어위브(-3.4%)와 같은 AI 하이퍼스케일러, 클라우드 업체들의 주가는 부진했지만,
리사수의 긍정적인 전망에 힘입어 AMD(+9.0%) 주가는 폭등했고, 엔비디아(+0.3%)도 소뱅의 지분 전량 매각 충격을 극복하고 반등하는 등
AI 하드웨어 업체들은 주가가 견조했습니다(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1.5%대)
2.
그간 치솟고 있었던 AI주들의 주가는 투자자들의 기대를 반영해왔지만, 이제는 불안감도 키우고 있는 모습입니다.
감가상각 내용연수 등 회계적인 수익성 논란 뿐만 아니라,
칩 리스, 데이터센터 담보 대출 등 사모시장에서도 부정적인 이야기가 나오고 있네요(상환 가능성, 구조의 불분명 등).
대출기관, 채권자들이 그동안 선별적인 투자하면서 리스크 관리를 해온 것으로 알려진 만큼(메타와 같이 안정적인 신용도를 가진 AI 업체에게도 고금리 부과 등),
벌써부터 예전 CDS 사태발 금융위기급의 시나리오를 주가에 반영할 필요는 없겠지만,
그래도 이쪽 AI 관련 사모 크레딧 시장에서 워낙 말이 많이 나오고 있기에, 모니터링의 필요성은 있다는 생각을 합니다.
3.
어제 또 시장에 혼란을 줄뻔 했던 것은 셧다운 관련 경제지표였습니다.
백악관에서 셧다운 기간 중 통계자료 수집의 한계, 일부 자료 누락 및 손실 등으로,
10월 비농업 고용(원래 지난주 금요일 예정), 10월 CPI(원래 오늘 밤 예정)가 아예 발표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했네요.
어찌보면, 연준이나 시장참여자들 모두 밤길에 라이트 안키고 운전을 해야하는 상황에 직면할 수도 있겠으나,
그래도 12월 FOMC 전에는 11월 고용지표는 확인할 가능성이 높고,
ISM, ADP 등 민간 업체들의 데이터, 연준의 자체적인 고용 데이터 등 대안 지표들이 존재한다는 점을 위안거리 삼고 가야겠습니다.
4.
어제 국내 증시는 전자, 닉스 대장주 2명이 쉬는 동안,
자동차, 화학, 은행, 지주, 보험, 방산 등 다른 대형주들이 동반 강세를 연출하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특히 바이오가 제공했던 도파민은 상당했습니다. 이 맛에 바이오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에이비엘 바이오가 BBB(뇌혈관장벽) 셔틀로 일라이일리랑 3.8조원 기술이전 계약 체결했다는 소식에 바로 상한가를 갔고,
이 덕분에 다른 바이오 플랫폼 업체도 동반 폭등했었습니다.
오늘도 국내 증시는 상승 마감을 목표로 하는 하루를 보낼 듯 하나,
미국 반도체주 강세 vs 배당소득분리과세 기대감 vs 에이비엘바이오 호재 등 주요 업종간 도파민 싸움(=수급 뺏기 경쟁)은 치열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5.
또 최근 시장을 불편하게 만드는 것은 1,470원대까지 다녀올 정도로 급등한 달러/원 환율입니다.
이 같은 환율 급등 배경으로 엔화 약세 연동, 대미투자 재원 부담, 외국인 증시 순매도 등 여러가지 이유가 거론 되고 있네요.
사실 특정 현상을 놓고 여러가지 이유가 나온다는 것은 진짜 이유를 아무도 모른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외국인 순매도 진정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고(과매도 인식, 코스피 이익 컨센 상향 지속 등),
당국도 현재 레벨에서는 개입의지도 큰 만큼,
환율이 더 급등하기보다는 단기 고점 트라이 후 그 급등세가 진정되는 쪽으로 보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수능 날이지만, 예년과 달리 수능 한파가 없는 날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NXT도 거래소도 10시에 개장한다니, 평소보다 여유있게 장을 준비하실 수 있을 듯 합니다.
오늘 수능시험 치르시는 수험생분들, 가족, 친지, 지인 중에 수험생 두신 분들 모두 좋은 결과가 있으시길 바랍니다.
그럼 오늘도 화이팅 하시구요. 늘 건강 잘 챙기세요.
키움 한지영 뉴스 글은 가급적이면 글 하나로 취합해서
작성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뉴스 글은 가급적이면 글 하나로 취합해서
작성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