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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손절에 관한 푸념2026-03-08 12:40
작성자
저는 주식을 에베레스트, K2 등반이나 혹은 격투기와 연관지어 많이 생각하는데요.
손절은 격투기를 생각나게 합니다.
세상에 한대도 안 맞고 시합할 수 있는 격투가는 아무도 없습니다.
누구나 얻어맞으면서 시합을 뛰는데요.
정찬성은 눈 앞에서 아무리 위협을 해도 절대로 눈을 감지 않더군요.
맞을때 눈을 뜨고 맞으면 기절하지 않는답니다.
그만큼 맞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맷집이 강하다는 것이죠.
맞는것을 두려워하고 조금 맞으면 아프다고 뒹굴어서야 격투가를 할 수 없겠죠.
그래서 격투가는 맷집을 기르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합니다.

손실도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세력의 기술에 말려들어서 돈을 잃으면 당연히 고통스럽죠.
많은 연구와 노력으로 오전에 번돈을 오후에 토해 내면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하지만 그 고통을 외면하면 얼마 후 혹은 며칠후에 계좌에 문제가 생기게 되구요.
고통을 직면하고 눈을 똑바로 뜨고 얻어맞듯이 손절을 하면 어쨌든 매매를 정상적으로 마감할 수 있습니다.

주식하다가 손실 안나는 사람이 있을까요?
리노 선배님도 손실 냅니다.
큰 손실 났다고 보여주는 영상도 있습니다. 단타 치다가 손실 나는 영상도 있습니다.
종가베팅하다가 손실 나는 영상도 있고 중장기 하다가 크게 손절하는 영상도 있습니다.

이 고통이 너무 큰데요.
역시 여기도 맷집이 좀 필요한것 같습니다.
이 맷집도 하루 아침에 생기는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오늘은 오후장에 6만원 벌었다가 -7만5천원 잃었는데요.
그래도 당일 손절해서 오늘은 작은 수익으로 마감합니다.
그런데 너무 괴롭네요.
사실 생각해보면 -15,000원 잃은 것이거든요.
근데 괴로워서 한동안 누워서 뒹굴었습니다.

어쨌든 세력들은 기술이 좋습니다.
세력들도 고의든 우연이든 개인들을 물리게 하는데요.

의도적으로 그러는지는 사실 잘 모르겠지만 주식에 들어와 계좌 만들고 매매 시작할때 우리는 이미
손실 위험을 감수하겠다고 클릭을 했기 때문에 돈 놓고 돈 먹는 싸움터에 들어온 것이 사실입니다.

먹을 수도 있지만 토해낼 수도 있는 것이죠.
맷집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게임이나 해야지.
이놈의 몬스터들한테 화풀이나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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