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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수익인증] 매년 자라는 통장, 딸에게 주는 부수입의 씨앗2026-03-08 13:35
작성자
21년 앱테크를 처음 시작했을 땐
커피나 한잔 무료로 마시고
편의점 간식 정도 바꿔먹으려고 했었어요.
하다보니 생각보다 돈이 되더라구요.
(그땐 이벤트가 많이 없다 싶었는데 지금에 비하면
참 괜찮았던~)

그래서 딸에게 기프티콘 쓰라고 가끔 보내줬는데
안쓰고 버려지는 일이 반복되고 좋아하지 않는듯 싶어
소소한 앱테크, 기프티콘 되팔기 등으로 딸에게 일부는 현금 용돈, 일부는 딸 앞으로 작은 배당 통장을 만들기 시작한 지 어느덧 3년째 되가네요.

처음엔 진짜 별거 아니었어요.
기프티콘 몇 장 팔고, 리워드 앱 몇 개 돌려 받은 돈으로
이걸로 주식 사서 배당금이라도 받아보자는 생각이었어요.
하지만 작은 씨앗도 심고 가꾸면 자라는것처럼 몇 백원 몇 천원이 모여 벌써 천만원 단위까지...
중간에 가족 계에서 딸 앞으로 나온 목돈 몇 백만원도
포함되긴 했어요.

부수입으로 생긴 소소한 자금을 우선
cma통장에 무조건 모으고
배당주 위주로 가격 좋을 때 매수했어요.


투자 방식: 떨어지면 사고, 오르면 정리하며 수량 유지

투자 원칙은 단순하게 배당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떨어질 땐 천천히 매수하고, 오르면 일부 매도하면서 기본 수량은 꾸준히 유지했어요.
급하게 보지 않아도 되니 지수와 상관없이 회사 자금 흐름정도만 체크했어요.


종목 구성: 배당 안정성

5% 전후 주는 배당주 중 회사가 안정적인 곳을 선택했는데 싸게 매수하면 그만큼 배당률이 높아지니 떨어져도 크게 흔들리지 않았고 가끔 급등할 땐 일부 수익 실현도 하고 다시 떨어지면 또 수량 맞춰갔어요.


성과: 작지만 눈에 보이는 결과

현재까지 3년정도 해보니 수익률도 괜찮고
배당수익도 연 5% 정도 유지되니 큰 수익은 아니지만
첫 시작의 소소한 마음을 넘어서 만족합니다.

이 흐름대로 10년만 유지해도 50% 이상의 수익은 나올듯
싶고 시드는 계속 늘고 배당금도 재투자하니 목돈으로
딸에게 줄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배당이 쌓이는 걸 보면
이 통장은 돈이 아닌 시간이 줄 수 있는 선물이구나 싶어요.


느낀 점: 통장이 자라는 걸 보는 재미

처음엔 딸에게 부수입으로 주는 소소한 선물이 목적이었지만,
지금은 저 스스로도 배워가고 있어요.
단순히 부수입 재투자 개념이 아닌 수익 구조와 시간의 복리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기회였고, 이걸 딸이 나중에 이어받아 돈의 흐름을 아는 사람이 되면 좋겠다는 바람도 있어요.


누군가는 소액이라 의미 없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작은 돈도 방향만 잘 잡으면 좋은 자산이 된다고 생각해요.
단타나 대박 노리는 투자가 아니라 목적지를 향해 정성 들여 심고 키우는 부수입의 씨앗이요.

아이에게 백마디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는
금융습관 남겨주고 싶은데 언젠가는 제 뜻을 이해할 날이
있겠지요.
부수입 재투자로 안정적인 배당주 투자의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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