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발령지가 해당화 피고지는 서해안 섬이 었다 모든 주민이 이웃같고 평온한 마을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폭풍이 휘몰아치고 피비린내 나는 섬마을로 변했다. 그원인은 시화지구 방조제 공사로 인한 보상금 때문 이었다.
그섬은 바지락이 많기로 유명한 섬이다. 장님이 1명 있는데 3-4시간 만에 손으로 더듬어서 한종테기 바지락을 캔다. 호미로 몇번 긁어 놓고 물을 손으로 몇번 퍼올리면 모래는 흘러 내리고 , 바지락만 남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1종태기는 약 15키로 되는것으로 기억한다.
나는 결혼하고 한번도 집사람 돈벌로 내보낸적이 없는데 바지락 캐러 내보낸것이 유일하다.
내가 어릴때 부터 도박 좋아하고 , 노는것 좋아해서 돈모아 놓은것 한푼 없고 , 결혼 비용도 없이 빚내서 불알두쪽만 차고 결혼하였기 때문에, 육지 나가면 전셋방 얻을 자금이 없어, 하루 바지락캐로 나가면 4-5만원 벌기 때문에 안나갈 수가 없었다.
하루는 애기를 방안에 두고 밖에서 문을 잠그고 바다에 다녀 왔는데 , 인주를 얼굴과 벽, 이불에 온통 빨갛게 묻혀 놓아서 말 문이 막혀 버렸다.
주민보상을 한국수자원공사에서 각세대당 나눠주는것이 아니고 , 부락전체 금액을 산정해서 주기 때문에 분배는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해야 한다...
보상은 바지락보상. 관행어장보상 (소라, 낙지, 꽃게 등) 선박보상. 김공장보상. 김보상 등으로 알고 있다. 바지락이나 관행어장은 주민전체 세대수별로 나누면 되지만 , 문제는 김보상 이었다
바다에 말뚝을 박고 김양식장을 설치한 사람은 현재 양식장을 운영하는 사람들만의 몫이라 주장하고, 김을 하지 않는 편 주장은 올해는 안했지만, 내년에는 설치할수도 있고, 바다자체가 부락 공동의 바다이기 때문에 자기들도 받을 권리가 있다고 주장하여 , 부모 형제간에도 싸움이 벌어진 것이다.
실제로 형은 김양식을하고, 동생은 하지 않았는데 한밤중에 동생이 흉기를 들고 형집에 쳐들어간 사건도 있다..
나는 그당시 물길이 그만큼 중요한지 몰랐다...경기도 시흥에서 대부도로 건너가는 방조제를 막아버리니까 황금색이던 바지락 바탕 모래밭이 위표면만 그대로지 , 조금만 파도 시커멓게 변해져 갔다..
주식도 마찬가지로 거래가 활발하고, 흐름이 좋은 종목을 선택해야지, 바닥에서 흐름이 거의없이 옆으로만 횡보하는 주식은 피해야 합니다....고인물은 썪고 냄새 나는 똑 같은 원리 입니다...
시장에서 바지락을 살때도 껍질이 갈색이 좋고, 껍질이 검정색에 가까우면 바탕이 좋지 못한곳에서 자란만큼, 살도 아주 적은만큼 피해야 합니다...
그러다가 육지에 나와서 무난한 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 어느날 말이 어둔해지고 , 중심이 정상적으로 잡히지 않고 어깨가 벽에 닫고 하여 이상하다 생각하면서도 , 별일 아니겠지하고 있다가 5시간이 지나고 내발로 걸어서 병원에 갔더니, 병명은 말해주지 않고, 왜 이제 왔냐고 하길래, 별거 아니겠지 하고 하루밤 자고 나니까 한쪽 손발이 마비되어 움직일수가 없었고, 3일지나니까 손가락이 미동조차 없었습니다..
탁구공 집기를 3개월 동안 하고 나니까, 손가락이 조금씩 움직이는 느낌이 들면서 점차 좋아져서 4개월차 부터는 탁구공을 집을수가 있었습니다.
대학병원은 3개월이상 입원을 안받아 주기 때문에 인하대병원에서 서울 경희의료원으로 옮겨서 양방과 한방 동시에 받을수 있어 좋지만, 병원비가 많이 나오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경희대병원에서 왔다갔다 하다 보니까 앞면이 있는 이쁜 아가씨 한명을 만났습니다.. 그아가씨는 인하대병원에서 같이 치료 받았는데 . 그쪽도 나와같이 똑같이 옮겨온 것입니다.
그당시 나이는 28살이고, 얼굴도 이쁜 대한항공 승무원 이었는데, 뇌경색이 너무 심하게 와서 평생 휠체어 타고 지내야 한다면서 엄마가 간병하고 있었습니다.
나는 결혼이라도 했으니까 불구가 되어도 좀 낫지만, 그아가씨는 결혼도 안했는데 너무나 안타까웠습니다.
경희대 예술의전당은 높은곳에 있고, 경사가 심해서 발뒷꿈치가 땅에 닿지 않는 나에게는 재활운동하기 좋은곳이고 미대는 산쪽으로 제일 높은곳에 있어, 가을에 단풍이 아름답게 물들면 산책하기 정말 좋은 코스 입니다...
대학교 문턱에도 못가본 나에게는 아주 큰 경험이었고, 대학 축제하는데 어느 여학생이 이미자의 섬마을선생님을 부르는데 너무나 잘불러서 내가 심사 위원이라면 대상을 주고 싶었습니다...
경희대에서 3개월 지나니 또다른 곳으로 옮겨야 했습니다.. 나도 처음에는 몰랐는데 최대로 입원 할수 있는기간이 대학병원은 3개월 , 일반병원은 6개월 , 요양원은 평생 입원이 가능 하다는것을 같이 있던 환자가 요양원에 들어가서 알게 되었습니다.
퇴원해서 다시 부천 여강병원, 인천 석남동 힐링스병원, 삼산동 글로리병원, 부천 청청인 병원에서 총2년동안 입원해서 재활치료를 받고, 퇴원하여 또 동네 종합병원에서 통원으로 1년동안 재활치료를 받아서 이제는 쌀20키로는 들수가 있고, 운전하는데 아무 지장없이 잘지내고 있습니다.
나도 90년대 초에 컴퓨터 학원도 다니고 , 타자 연습도해서, 양손으로 타자를 쳤는데 , 위와같이 중병에 걸리고부터, 한손으로 타자를 치다보니 머리속에 할말은 태산 같으나 장문의 글은 올리지 못함을 양해 부탁 드립니다..
그밖에도 식도암 조기에 발견하여 완치 판결 받은건, 염소목장하다 철거 당한건, 돼지키우다 실패한건, 위에서 밝히지 않은 직업이 아직도 30가지 이상 있으나, 생략하고 다음부터는 주식 이야기에 집중 하겠습니다.
지금은 너무나 평온하고, 행복하여 오히려 또 어려운 일이 다가 올까봐 걱정이 됩니다..
다음편에서는 증권사 근무했던 직원들의 투자 방법과 선익시스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여러분은 픽션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논픽션 이라고 생각 하시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