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이쁜여자가 마누라가 난테 욕을하다니.. 충격이었습니다
발단은 이랬어요 얼마전 차계약을 했는데.. 그제 카메니저한테 문자가 왔어요 내일(토요일) 시승차 들어오니 시간되시면 1시에 오래요~
그래서 마눌한테 말하고 기다렸지요 어제 12시까지 기다리는데 문자가 왔어요 차량 입고가 지연된다고 늦어질듯 하다고~ 그래서 아무때나 괜찮으니 어둡기전에만 하면 된다고 차들어오면 연락달라 했지요
그리고 기다리는데.. 4시에 연락이.. 죄송하다고 계속 늦어지는데 6시에 오실수있냐고~
그럼 내일(일요일) 시승하자고하니 시간이 10시밖에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괜찮타고~ 그런데 옆에서 듣던 마눌이 오늘6시에 가자고 하네요 요기서부터 제가 삐졌나봅니다
저녁6시면 어두워질텐데 시승하긴 좀그런데.. 이시간에 기어이 가자고하니..
아직 시간이 남아서 저는 보던 티비를 좀더보는데 마눌이 갑자기 청소를 합니다.
아들방 이불이며, 패딩이며 빨래방 간다고 다챙기고 밀대밀고 청소기돌리고 추운데 창문열고 요때까지도 아무렇지도 않았습니다.
그렇게 청소후 시승차타러 갔지요 차를 계약한 지점은 옆동네..(차로 30분 가야합니다) 우리동네도 대리점 많은데.
그날 우연히 들른 대리점서 카메니저의 화려한 말쏨씨에 홀딱 넘어가 생각없이 거기서 계약을 하고왔지요 저는 우리동네가서 하려고했지만.. 마눌이 그냥 여기서 하자고..콕콕 찌르는 바람에..
여튼.. 차타고 가는데 네비가 알려준길로 가려니 옆에서 이길보다 저쪽길이 더빠르다며.. 그래서 그쪽길로 갔더니 차는 더밀리는거 같고..
속으로 씩씩거리며 네비나 다시 켜~ 옆에서 네비를 키는데.. 속이 터집니다.
거기가 어디라 그랬지? 어후.. 르노 **대리점!!! 그것도 몰라!! 이동네를 몇번을 다녔는데 아직도 몰라!
그렇게 좀더가는데.. 또 저쪽으로 가잡니다. 그냥 가만히좀 있어.. 그랬더니 오늘 자기한테 말을 틱틱한다고 뭐라 하네요..
그래서 아무래도 마눌이 삐진거같아.. 농담한마디 건네려고~ 그건 니 기분탓이야~~~했더니.. 마눌이 삐진게 아니라 빡쳤나봅니다. 아우 c발 이러네요 컥..
그뒤로 전 아무런 말도 하지않았습니다 마눌도 더이상 말을 안하더군요 그렇게 우리는 10분간 말없이 시승장소에 도착했습니다..
대리점에서 기다리던 카메니저가 나오면서 사모님 어서오세요~~~~하니., 아~~~안녕하세요 호호호 하며 고양이소릴 냅니다
하~~~ 저런 여우같은... 카메니저 앞에서는 얼마나 살랑거리는지..
그렇게 짧은시간 시승을하고. 집에 돌아오는길.. 서로 거의 아무말도 하지않고 옵니다.
집에와서 헬스장 가려고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나오니.. 마눌도 같이 따라 나옵니다. 그렇게..
그래서 아직도 냉전상태냐구요~~ 그럴리가요~
방에서 나오는데 마눌이 자기얼굴 똑바로 보랍니다~ 그리고 안아달랍니다~ 그리고 말하라네요~ 응 잘잤어~~~하니.. 아니..웃으며~~ 응 씨~~~~익 잘잣어요~~~ 웅~~바른말고운말로~~ 어여씻고와~ 밥먹자~~
마눌은 언제 그랬냐는듯.. 하..화장실에 앉아 저 가면속의 얼굴은 어떨지 생각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