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초 단타로 매매를 하다가 단타 매매의 한계점을 깨닫고 가치투자를 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주식 고수들의 조언들을 듣고 공부했습니다 그 결과 몇가지 공통된 내용들을 파악하여 저만의 투자 철학을 정립했습니다 대원칙은 절대로 돈을 잃어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현실에서 어떻게 그게 가능할수가 있을까요? 안그러고 싶은 사람이 있을까요? 그게 가능하면 누구나 돈을 벌었겠죠 하지만 좀 더 깊게 들여다보니 저 말의 뜻을 이해하게 됐습니다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감정적으로 판단하지 않고 이성적이고 논리적으로 기업을 분석하여 최대한 보수적으로 투자를 설계해나가면 됩니다 만약 그 기업이 이해가 되지 않고 와닿지 않는다면 그런 기업을 투자해선 안됩니다 이건 메타인지와 매우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그 기업에 대해 이해하고 기업의 본질 즉 내재가치를 파악하여 현재 그 내재가치보다 저평가되어 있는 기업을 찾아야합니다 거기에 더해 안정된 단계에 진입한 기업이어야 합니다 물론 단기적으로는 돈을 잃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철저한 분석을 통해 기업의 내재가치를 구하여 종목을 골라낸다면 장기적으로는 높은 확률로 그 본질적인 가치에 수렴하게 되어 돈을 잃지 않는 투자를 할 수 있게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구한 내재가치가 틀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성장주보다는 성숙의 단계에 들어간 기업에 투자해야합니다 이로써 본질을 잘못 파악했을 경우 생기는 리스크 또한 줄일 수 있습니다 성장주들은 기술이 안 먹힐 리스크 시장이 생각보다 안 열릴 리스크 등 기대감과 더불어 수많은 리스크를 짊어지며 오르고 있습니다 아무리 저평가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많이 존재하죠 하지만 안정된 단계에 진입한 기업들은 이미 그러한 과정을 거친 상태이기 때문에 리스크가 적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면 안정적인 단계에 진입했는데 저평가되어있는 기업은 흔치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틈틈히 기업들을 공부하고 발굴해내는 작업들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기업의 내재가치를 구하고 안정된 단계에 진입한 기업들을 어떻게 찾아낼 수 있을까요?
1. per과 pbr(저평가 판단의 수치적인 접근) 2. 10년동안의 기업의 영업이익률(이 기업이 이익을 내는 구조가 건재한가 즉 이익을 꾸준히 낼 수 있는가) 3. 자회사가 상장여부(물적 분할의 리스크가 있는가) 4. 산업의 성장 잠재력 5. 경영진의 우수성 6. 경재적 해자 여부 7. 주주 환원 의지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배당 지속성 및 배당률) -> 안정적인 방향을 추구하는가
이렇게 7가지의 조건들이 존재합니다 물론 일부 정성적인 판단이 들어갈 수 밖에 없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이 세상에는 반드시 무조건 이런건 없습니다 하지만 함부로 예측하는 행위는 매우 위험합니다 따라서 최대한 예측하는 영역을 줄여나가고 확률을 높여나가는 것만이 투자 성공을 위한 유일한 길입니다 물론 이렇게까지 해도 투자를 실패할 수 있습니다 불가피하게 예측이 들어가니깐요 하지만 이러한 원칙들을 지켜가며 분산투자를 한다면 전체적으로 봤을 때 실패할 확률은 0에 가깝습니다 분산투자를 하여 최종적으로 남은 리스크마저 줄일 수 있습니다 최대한 보수적으로 조건들을 추가해나가다보면 투자해야할 기업들은 점차 걸러지게 되고 보다 확실한 기업들만 남게 됩니다 투자는 이런 식으로 접근해야합니다 그런 과정들을 거쳐 골라낸 기업이라면 단기적으로 요동치는 시장의 심리에 영향을 받지않고 성공적인 가치투자를 해나갈 수 있을것입니다 다들 본인만의 중심을 잡고 시장에 휘둘리지 않고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