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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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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참으로 어려운 문제2026-03-19 10:27
작성자
게시판의 글을 찬찬히 살펴보노라면
일부 회원님들이 자신이 현재 처해있는
가정내의 애로사항 즉, 부부지간의 불화 자식문제 그리고 자신의 진로문제, 처가와
시댁과의 갈등 기타 여러가지 복잡다기한
문제로 인하여 게시판에 자문을 구하는 글을
올리는 것을 볼수가 있습니다

혼자 감당하기가 얼마나 힘들었으면 게시판에다 글을 올려서 자문을 구할까
하는 생각에 한편으로는 그 답답한 심정을
미루어 짐작할수가 있겠습니다

여러 여타 회원님들께서 이건 이렇게 저건
저렇게 하시라는 댓글을 달아주시는 것을
보고 한편으로는 훈훈한 마음 씀씀이에
저도 모르게 입가에 미소를 떠올려봅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저는 그런 류의 글을 볼때마다 선뜻 손이 가질 않는 것입니다
즉 마음은 뻔하지만 댓글을 달기가 내심
저어 되는 것입니다

물론 간단한 문제는 일전에 두어번 댓글을
단 적이 있습니다만 좀 민감한 가정사 같은
문제는 꺼려지더라는 것입니다


인생 여정에서 정작 자기 자신의 문제조차도
풀기 어려운 경우가 다반사인데 어찌 감히
타인의 인생 문제에 끼어들어 그의 짐을 대신
짊어 질수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말입니다

살아온 과정이나 인생관도 판이하게 다른데
어떻게 나의 입장에서 생판 모르는 타인의
인생 문제에 갑론을박 할수 있을까에 생각이
미치니까 선뜻 손가락이 내밀어 지지가
않더라는 겁니다

아뭏든 참으로 어려운 문제임에는 틀림없어
보입니다

다들 평안한 밤 되시기를 바랍니다

첨언
아래 일부 댓글을 보면 일부 회원님들이
오해를 하시는듯 한데 저는 회원님들이
자기 힘든 처지를 게시판에 올리는 것을
탓하는 것이 아니라 그에 대한 답변을
하기가 참으로 어렵다는 것을 말씀드리려는
것인데 왜들 그런식으로 받아들이는 것인지
참으로 입맛이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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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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