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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중1 딸 자퇴하고 싶다네요2026-03-19 10:46
작성자
본인은 공동체 생활이 체질이 아니라며...

반에 친구 전혀 없습니다 초등친구 2명 있었는데 1명은 강동구로 전학 다른 한명은 같은 중등 배정은 못 받았지만 주말에 만나 놀고 서점도 가고 합니다

강동구로 전학 간 친구랑 자주 통화함

초등 5학년때 조용한 adhd 판정 받고 약 복용중이고 상담도 병행하고 있어요 우울증과 불안감이 심했는데 초6 중반부터 약 복용하면서 우울감은 많이 좋아졌습니다

불안은 아직도 심해서 입학식 당일날 교실에 들어가지 못 하고 화장실에 앉아 있다가 제가 와서 겨우 들어갔어요

아이들이 자길 쳐다보는게 힘들다고 못 들어갔답니다 학교 수업시간에는 잠을 주로 자고 친구가 없다보니 점심시간에 급식실 혼자가고...학교 생활이 너무 지루하고 재미 없답니다

엄마로써 가슴이 아프고 아이가 학교에서 말할 사람이 없으니 답답하겠다 싶다가도 여기 아이들이 공부도 열심히 하고 특별히 아이를 따돌리거나 괴롭히는게 아니라서 자퇴는 안했으면 합니다

5학년때부터 있었던 일을 적자면 a4 용지 10장 분량은 될듯 하네요

아이는 본인이 하기 싫은건 절대 안하고 음악 실기 예를 들어 리코더 시험을 본다해서 연습을 집에서 3주정도 해도 선생님 앞에서는 못 붑니다 그냥 못 하겠다고 합니다

발표도 당연히 못 하구요

초등때부터 위센터도 단녔었고 초6때 자퇴하겠다 해서 대안학교도 알아봤습니다

친구같은 엄마가 되기 위해서 아이가 읽고 있는 웹소설도 같이 읽고 있습니다 혹시 제가 어떤 부분을 더 노력하면 될까요?

중1 담임 선생님이 많은 부분 배려 해주시고 계셔서 학교가 재미없고 지루한거 외에 큰문제는 없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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