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무엇을 위해서 사서 고생을 하는거야?
이제 옛날의 몸이 아니야!
한번 망가지면 다시 서기 힘들어!
"그래 나도 알아!
하지만 나 아직 죽지 않았어.
종주의 마무리는 끝맺어야 할거 아냐."
남양주시 화도읍 모텔에서 푹 쉬고, 아침6시 어둑어둑한데 라이딩을 시작했지요.
춘천까지 4시간반이면 올 수 있을거라는 생각으로 11시반 속초행 버스를 예매했지요.
아침 9시표를 취소하고 다시 예매한 거지요.
그런데 이놈의 느림보가 몸까지 힘드니 5시간을 넘게 탔는데도 아직 갈길이 남았더라구요.
그래서 또 1시반으로 예매를 바꿨지요.
춘천 시외버스터미널 오는길이 왜이리도 멀고 힘들게 느껴지는지
점심을 컵라면에 햇반을 말아먹고 버스를 기다립니다.
아마도 오늘은 속초가서 마무리할 것 같네요.
시간부자도 버스 차시간 맞추는 것은 마음이 바빠집니다.
다리도 허리도 팔도 엉덩이도 아프니 쉬엄쉬엄 가야겠습니다.
오늘도 즐겁고 기분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