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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뉴욕증시] 유가 진정 속 일제히 반등…마이크론, 5.6% 급등2026-03-19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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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재2026. 3. 5. 06:47 [파이낸셜뉴스]

뉴욕 증시가 4일(현지시간) 유가 상승세가 진정되면서 기술주들이 오름세를 탄 덕에 하루 만에 반등했다. AFP 연합


국제 유가 폭등세가 진정되면서 뉴욕 증시가 4일(현지시간) 하루 만에 반등했다.

HBM(고대역폭 메모리) 업체 마이크론 주가가 5.6% 급등하는 등 최근 낙폭이 두드러졌던 인공지능(AI) 기술주 종목들이 상승 흐름을 주도했다.

한편 브로드컴은 장 마감 뒤 공개한 분기실적이 예상을 소폭 웃돈 것으로 나타나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강보합세를 보였다.

하루 만에 반등


뉴욕 증시는 하루 만에 반등했다.

대형 우량주 30개로 구성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전장 대비 238.14p(0.49%) 오른 4만8739.41, 소형주 2000개로 구성된 러셀2000은 27.66p(1.06%) 상승한 2636.01로 마감했다.

기술주 비중이 높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나스닥도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시황을 폭넓게 반영하는 S&P500은 52.87p(0.78%) 상승한 6869.50,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은 290.79p(1.29%) 뛴 2만2807.48로 올라섰다.

투자자들의 경계심도 완화됐다.

월가 공포지수라고 부르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2.42p(10.27%) 폭락한 21.15로 떨어졌다.

기술주가 반등 주도


대형 기술주들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엔비디아가 2.99달러(1.66%) 상승한 183.04달러, 마이크로소프트(MS)는 1.27달러(0.31%) 오른 405.20달러로 마감했다.

아마존은 8.09달러(3.88%) 급등한 216.82달러, 테슬라는 13.51달러(3.44%) 뛴 405.94달러로 장을 마쳤다.

이날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테슬라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는 305달러에서 460달러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담당 애널리스트가 존 머피에서 알렉산더 페리로 바뀐 뒤 나온 첫 분석노트에서 낙관적인 전망이 나왔다.

테슬라를 단순히 전기차 종목으로만 판단했던 머피와 달리 페리는 피지컬AI 선도주라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란 전쟁 발발과 함께 AI 방산주로 주목받고 있는 팔란티어는 5.97달러(4.06%) 급등한 153.19달러로 뛰었다. 팔란티어는 이란 전쟁 재료가 주가에 반영되기 시작한 지난 2일 이후 사흘 동안 11.7% 급등했다.

마이크론 등 반도체 급등


한국 증시 흐름의 변수가 될 마이크론을 비롯한 반도체 종목들도 이날 큰 폭으로 올랐다.

마이크론은 21.09달러(5.55%) 급등한 400.77달러, AMD는 11.12달러(5.82%) 뛴 202.07달러로 올라섰다.

브로드컴은 실적 발표를 앞두고 정규 거래를 3.69달러(1.18%) 오른 317.53달러로 마감한 뒤 기대 이상 성적에 힘입어 시간외 거래에서는 1.47달러(0.46%) 더 오른 319.00달러에 거래됐다.

암호자산 관련주 폭등


암호화폐 비트코인은 5254달러(7.7%) 폭등한 7만3185달러로 치솟으며 단숨에 7만달러 선을 회복했고, 관련 종목들도 폭등세를 기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스테이블코인에 이자 수익을 지급하는 방안을 지지한 것이 저변 확대 기대로 이어진 덕분이다.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는 26.57달러(14.57%) 폭등한 208.93달러, 로빈후드는 6.14달러(8.07%) 급등한 82.21달러로 뛰어올랐다.

비트코인을 대량 보유하고 있는 스트래터지는 13.76달러(10.37%) 폭등한 146.44달러로 치솟았다. 스트래터지는 당초 소프트웨어 업체였지만 지금은 기업가치의 90% 이상이 보유 비트코인에서 나오는 비트코인 전문 투자 기업으로 탈바꿈한 곳이다.

https://v.daum.net/v/20260305064725275

전쟁 중에도 뉴욕 증시는 올랐다...나스닥 1.3%

조선일보 뉴욕/윤주헌 특파원2026. 3. 5. 06:05

美 재무 장관 발언에 국제 유가 상승세 멈춰
ADP 보고서 민간 고용, 예상 뛰어 넘어
달러 가치 국채 금리


미국 뉴욕 증시는 지난달 민간 기업의 고용이 강했다는 내용의 보고서가 나온 4일 일제히 상승했다./로이터 연합뉴스

이란을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이 높아지는 가운데에서도 뉴욕 증시는 상승했다. 시장은 지난달 미국 민간 기업 고용이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을 보였다는 내용의 보고서 등에 영향을 받았다. 또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호르무즈 해협 근방에 유조선이 적체돼 있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고 한 발언도 유가 급상승에 제동을 거는 등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미국 뉴욕 증시는 4일(현지 시각) 주요 3대 지수 모두 상승했다. 다우 평균은 0.5%, S&P500 지수는 0.8%, 나스닥 지수는 1.3% 올랐다. 이날 상승세는 기술주가 주도했다. 엔비디아는 1.7%, 테슬라는 3.4%, 아마존은 3.95%, 마이크로소프트는 0.3%, 메타는 1.9% 상승했다.

이날 시장은 예상보다 양호한 경제 지표 영향을 받았다. 미 고용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 민간 기업 고용은 전월 대비 6만3000명 증가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4만8000명)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로 작년 7월 이후 가장 큰 증가 폭이다. 제조업 분야에서는 5000개의 일자리가 줄었지만, 교육 및 의료 서비스(5만8000명)와 건설(1만9000명) 부문에서 크게 늘었다. 미 종합 금융사 아메리프라이즈 수석 시장 전략가 앤서니 세글림베네는 미국 경제는 단단한 기반 위에 서 있다고 했다.

이날 베선트가 유가 안정 정책을 발표할 것이라고 한 발언이 전해지면서 유가 시장이 비교적 안정을 찾은 상황도 반영됐다. 베선트는 이날 CNBC 인터뷰에서 페르시아만을 통한 석유 수송을 지원하기 위해 일련의 조치를 발표할 것이라고 했다. 최근 이란은 전 세계 원유 운송량의 5분의 1이 지나가는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봉쇄 위협을 높이면서 유가가 급등하며 인플레이션 우려 등 경제적 충격을 가져왔다. 베선트는 미국 정부는 이 상황에 개입할 것이고 필요하면 미 해군이 그 해협을 통과하는 유조선에 안전한 항로를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4일 언론 인터뷰에서 유가 안정을 위한 정책 발표를 할 것이라고 했다./로이터 연합뉴스

베선트의 발언 이후 국제 유가는 상승세를 멈췄다. 브렌드유는 배럴당 81.40달러로 변동이 없었다. 다만 월스트리트저널은 유가는 이번 주 들어 약 15% 상승했고 천연가스 가격은 유럽과 아시아에서 급등했다고 전했다.

주가가 상승하며 달러 가치는 떨어졌다. 주요 6국 통화 대비 미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이날 0.13% 떨어진 98.87 수준이었다. 미 국채 금리는 올랐다.(국채 가격 하락) 벤치마크인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0.02%포인트 오른 4.08%, 기준금리에 민감한 2년 만기 국채 금리는 0.03%포인트 뛴 3.53%에서 거래됐다.

https://v.daum.net/v/2026030506050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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