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2월 18일(수) 미국 증시는 인공지능(AI) 관련 우려 완화와 실적 호조에 힘입어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습니다. 특히 반도체와 메모리 섹터의 강력한 반등이 시장을 주도한 것이 특징입니다.
1. 주요 지수 및 시장 전반
지수 마감 상황: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0.08% 상승한 49,571.92, S&P 500 지수는 0.18% 상승한 6,855.48, 나스닥 종합지수는 0.23% 상승한 22,629.85로 각각 상승 출발했습니다. 이후 장중 상승 폭을 확대하며 나스닥은 1% 이상의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전반적인 상승세: 거래대금 상위 종목 대부분이 상승을 기록하며 시장 전반에 온기가 돌았습니다. 특히 나스닥 기술주와 반도체 섹터의 강세가 두드러졌습니다.
환율 흐름: 2월 18일 원/달러 환율은 장중 1,440원~1,450원대 사이에서 움직이며 높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2. 섹터별 주요 특징
반도체 및 AI 하드웨어 (시장 주도)
반도체 장비주: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AMAT)가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과 2026년 반도체 장비 사업 20% 성장 전망을 발표하며 11~12% 급등해 시장 전반의 투심을 개선했습니다. 이에 따라 ASML, 램 리서치(LRCX) 등 장비주들이 동반 상승했습니다.
메모리 반도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U)와 샌디스크(SNDK)는 AI 데이터센터발 수요 급증과 공급 부족에 따른 가격 상승 기대감으로 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빅테크: 엔비디아(NVDA)는 메타(Meta)의 인프라 구축에 AI 칩 기술을 공급한다는 소식에 약 2% 상승하며 기술주 반등을 이끌었습니다. 아마존(+2.61%), 마이크로소프트(+1.12%) 등 주요 기술주도 대부분 상승했습니다.
반도체 관련 종목들이 거래대금 최상위권을 차지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5.26% 급등하며 거래대금 9,737,391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엔비디아: 거래대금 약 1,828만 달러로 시장 전체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며 +1.54% 상승했습니다.
웨스턴 디지털(+4.39%),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2.82%), 램 리서치(+1.92%) 등 장비 및 메모리 관련주가 동반 강세를 보였습니다.
레버리지 ETF: 반도체 3배 레버리지(SOXL 등)가 +3.09% 상승하며 공격적인 매수세가 유입되었습니다.
에너지 및 원자재 (동반 강세)
국제 유가 및 금 가격 상승 전망에 따라 에너지와 귀금속 섹터가 강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에너지: 엑슨 모빌(+3.02%), 셰브론(+1.80%) 등 정유주가 견조한 상승을 보였습니다.
금 및 은: 금 SPDR ETF(GLD)가 +2.22%, 은 현물 ETF(SLV)가 +5.57% 상승했습니다. 2026년 들어 중앙은행의 금 매입 확대와 안전자산 수요 증가로 금값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하는 흐름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대형 기술주 (Big Tech)
아마존닷컴(+1.75%), 넷플릭스(+1.24%), 오라클(+1.41%) 등 주요 빅테크 기업들도 견조한 수익률을 기록하며 시장을 뒷받침했습니다.
쇼피파이(+7.13%), 도어대시(+7.02%) 등 플랫폼 기업들의 급등도 눈에 띕니다.
3. 특이 종목
온다스(Ondas): **+10.30%**로 거래대금 상위 종목들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샌디스크: 거래대금이 1,032만 달러를 넘어서며 매우 활발하게 거래되었고, 주가는 +1.68% 상승했습니다.
요약하자면, 이날 미 증시는 반도체 섹터의 강력한 복귀와 금·은 등 원자재 자산의 강세가 맞물리며 투자 심리가 크게 개선된 하루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