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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12/15, Kiwoom Weekly, 키움 전략 한지영]2026-03-0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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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찾아온 주도주 내러티브 검증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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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ly Three Points>

a. 금요일 미국 증시는 연준 위원들의 매파 발언 속 오라클(-4.5%)의 데이터센터 건설 지연 가능성, 브로드컴(-11.4%)의 마진 악화 우려 등이 AI주를 중심으로 투자심리를 냉각(다우 -0.5%, S&P500 -1.1%, 나스닥 -1.7%).

b. 주식시장은 지난주 12월 FOMC, 오라클 및 브로드컴 실적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변동성에 노출됐던 가운데, 이번주에도 굵직한 이벤트를 치르면서 검증대에 서야할 것으로 예상.

c. 주 후반 예정된 마이크론 실적은 연말까지 미국 AI주 주가를 넘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국내 반도체주의 주가 향방에 높은 영향력을 행사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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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한국 증시는 1) 지난 금요일 미국 AI주 주가 급락 여파 속 2) 주 중 미국 11월 고용 및 11월 CPI, 3)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스티븐 미란 이사 등 연준 인사들 발언, 4) BOJ 회의, 5) 마이크론 실적 등으로 변동성 장세를 보일 전망(주간 코스피 예상 레인지 4,000~4,220pt).

1.

시장에 일부 안도감을 제공했던 12월 FOMC 종료 후 하루 만에 매크로 부담은 다시 커진 상태.

12일 클리블랜드 연은, 시카고 연은 등 연준 인사들이 인플레이션 불확실성 등을 이유로 향후 금리 동결 입장을 피력하는 등 내부 분열이 정리되지 않고 있기 때문.

트럼프가 차기 연준 의장 후보로 매파 성향이었던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를 추가적으로 지명하는 등 인사 혼선도 금요일 미국 주식시장의 변동성 확대 요인으로 작용.

2.

AI주를 둘러싼 불안과 노이즈가 반복되고 있다는 점도 문젯거리.

어닝 서프라이즈를 시현했던 브로드컴은 향후 마진율의 둔화 가능성을 언급한 컨퍼런스콜, 구체적으로 상향되지 않은 AI 매출 가이던스 등이 부정적인 시장 평가를 초래한 모습.

여기에 최근 연속적인 급등에 따른 오버 밸류에이션 부담이 맞물리면서 이들 주식의 폭락을 유발한 것으로 보임.

오픈 AI용 데이터센터 완공 시점이 1년 지연될 것이라는 보도로 추가 급락을 맞은 오라클의 경우, 이를 공식적으로 부인한 상태.

하지만 그들의 현금흐름 악화(최근 12개월 누적 FCF -120억달러), 대규모로 누적된 RPO(잔여계약의무, 5,230억달러) 수익화 시점 불확실성과 같은 기존 우려 요인들은 해소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

3.

이처럼 시장은 지난주 12월 FOMC, 오라클 및 브로드컴 실적 이벤트로 변동성 확대 압력에 노출됐던 상황.

이번주에도 메이저급 이벤트를 치르면서 증시 방향성에 대한 궤도 수정 작업을 해 나갈 것으로 판단.

우선 매크로 측면에서는 미국의 11월 고용(16일), 11월 CPI(18일), 연준 위원들 발언(16~18일)이 중요.

12월 FOMC 금리인하 이후에도 미국 10년물 금리가 오히려 4.2%대로 상승한 점은 지난 금요일 뿐만 아니라 12월 중 증시 발목을 빈번하게 붙잡았던 요인.

이는 연준 내 의견 분열 사태 이외에, 연준과 시장의 의견 대립도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음을 유추할 수 있는 대목.

가령, 12월 FOMC 점도표 상 연준은 26년 중간값을 3.4%로 제시하면서 내년 1회 인하를 시사한 반면, Fed Watch 상 시장에서는 2회 인하로 컨센서스가 유지되고 있는 환경임.

따라서, 11월 고용(컨센 5.0만건 vs 9월 11.9만건), 11월 CPI(YoY, 컨센 3.1% vs 9월 3.0%)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이 같은 의견 괴리가 좁혀질지 여부가 관건(10월 데이터는 미 발표).

4.

주식시장 고유 측면에서는 미국 마이크론 실적이 메인 이벤트가 될 전망.

오라클, 브로드컴 실적 모두 그 수치 자체는 양호했지만, AI 산업 전반을 둘러싼 수익성, 퀄리티(이익의 질)와 같은 근본적인 논란은 해소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

이런 측면에서 마이크론 실적 이벤트를 소화 후 주도주 내러티브의 회복 여부가 중요해졌음.

그간의 메모리 가격 상승, 하이퍼스케일러 업체들의 CAPEX 확대 기조 등을 확인해가며 주가 랠리를 누려온 만큼, 이번 분기 호실적은 시장에서도 상수로 취급할 것으로 판단.

이를 감안 시, 1) 분기 실적과 가이던스가 얼마나 컨센서스를 상회할 수 있는지, 2) 컨퍼런스콜에서 2026년 HBM 판매 전망(매진 여부 등), 범용 D램 및 낸드 가격 및 재고 전망 등와 같은 검증대를 통과할 수 있는지가 관건.

이번 마이크론 실적은 미국 AI주를 넘어 국내 반도체주의 주가 향방에 높은 영향력을 행사할 것이기에, 주 중반부터 이들 실적 이벤트를 둘러싼 눈치보기 장세가 출현할 가능성을 열고 갈 필요.

https://www.kiwoom.com/h/invest/research/VMarketSWDetailView?sqno=762
뉴스 글은 가급적이면 글 하나로 취합해서

작성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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