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교양을 넘어서 현학적인 논의로 들어갑니다.
지난 글에 달아주신 댓글에 대한 대댓글입니다. 자연실업률에 대한 개념, 오쿤의 법칙을 통해 국민소득과 실업률의 관계 등을 알고 계신 걸 보면, 많이 알고 계신 분께서 질문을 주신 걸 알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한 답을 하기 위해서는 전제가 필요합니다. "a점이 최초균형일뿐 아니라 장기균형이다"라는 전제가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총공급곡선 AS를 단기인 SAS와 장기인 LAS로 구분해야 합니다. 아래의 그림과 같습니다. (SAS곡선이 왜 우상향하고, LAS곡선이 왜 수직인지는 너무 긴 설명이 필요합니다) 이제서야 a점에서의 실업률을 자연실업률이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전제가 깔렸으니, 이제 질문에 대한 답을 할 수 있습니다. Q. 상방우측으로 이동한다면 경기과열상태인가요? A. 그렇습니다. 과열이라고 하기도 하고 호황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아래 그림을 보시죠.
정부가 정부지출을 늘렸다고 합시다(ex, 뉴딜정책 등). 총수요의 구성요소 중 하나가 정부지출이므로, 총수요가 증가합니다. 즉 AD가 AD'으로 우측이동합니다. 경제의 균형이 장기균형 a점을 벗어나 c점으로 이동합니다. c점에서의 실업률은 a점에서의 실업률인 자연실업률보다 낮은 상태이므로, 경기호황국면이라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중요** 이론적으로뿐 아니라 직관(상식)적으로도 이해가 가능합니다. 정부가 뉴딜정책을 시행하면서 정부지출을 대폭 확대합니다. 상식적으로 실업률 어떻게 될 것 같습니까? 낮아지겠죠. 예컨대 정부 주도의 댐건설에 노동자들이 고용되는 경우(정부 창출 일자리).
p. s. 1. 질문/댓글 환영합니다. 2. 자연실업률, 오쿤의 법칙, 우상향의 SAS, 수직의 LAS, AS-AD 모델 등을 깊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교과서가 필요합니다. 이런 짧은 글로는 부족합니다. 제가 올려드린 책추천 참고해주세요. https://cafe.naver.com/stocktraining/1136513 https://cafe.naver.com/stocktraining/1136513 |